“인간은 이제 그만” 480억 투자받은 CEO의 소름 돋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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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9 00:29

기사 3줄 요약
- 1 “인간 뽑지 마세요” 한 스타트업 CEO의 폭탄 발언 등장
- 2 세계적 기술 행사서 AI 직원 대체 놓고 격론 예고
- 3 인간의 일자리, AI에 정말 뺏길 것인지 관심 집중
“첫 직원 10명을 사람이 아닌 AI로 뽑는다면 어떨까요?”
세계적인 기술 행사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에서 이와 같은 질문을 던지는 토론이 열릴 예정입니다. 인간 직원을 AI로 대체하려는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도전을 두고 뜨거운 논쟁이 예고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됩니다. 특히 빌더스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AI 채용이냐, 인간의 노력이냐?’ 세션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간은 필요 없다”고? 대체 누구야?
가장 파격적인 주장을 하는 인물은 ‘아티장’의 CEO 재스퍼 카마이클-잭입니다. 그는 “인간을 고용하지 말라”는 캠페인을 벌이며 실제로 AI 직원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의 회사는 AI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시장 공략팀 전체를 코드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약 480억 원(3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AI로 대체? 근데 그게 가능해?
AI가 직원을 대체하는 기술적 기반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파이어크롤’의 창업자 케일럽 페퍼는 AI가 인터넷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이미 35만 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쇼피파이나 재피어 같은 유명 기업도 고객사입니다. 이 기술은 AI가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업무를 확장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AI 만능은 아냐" 반박도 나왔다는데?
물론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사 관리 플랫폼 ‘래티스’의 CEO이자 세일즈포스 사장 출신인 사라 프랭클린이 대표적입니다. 그는 거대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AI의 한계를 지적합니다. AI가 분명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지만, 팀워크나 신뢰 같은 인간적인 요소가 회사의 성장에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결국 이번 토론은 단순히 기술의 발전 문제를 넘어섭니다. 회사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성장시키는 방법과 그 과정에서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일자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논의가 될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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