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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없어 걱정이라고?” LG와 네이버가 만든 AI 알바생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8 10:22
“광고비 없어 걱정이라고?” LG와 네이버가 만든 AI 알바생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LG CNS와 네이버, AI 광고 사업 제휴 체결
  • 2 중소상공인 대상 광고 자동 최적화 서비스 제공
  • 3 실제 도입 기업 매출 42% 상승 등 성과 입증
LG CNS와 네이버가 온라인 쇼핑몰 사장님들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광고 효과를 크게 높이는 새로운 서비스를 함께 강화하기로 한 것입니다. 특히 광고에 많은 돈을 쓰기 어려운 작은 가게 사장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뭐가 좋은 건데?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 쇼핑 판매자들은 LG CNS의 광고 최적화 플랫폼 'MOP'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전문 광고 대행사를 쓰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가장 효율적인 광고를 찾아 24시간 내내 관리해 줍니다. 어떤 광고 문구가 좋을지, 누구에게 보여줘야 할지, 언제 광고를 해야 할지 AI가 자동으로 결정합니다. 이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도 매출을 크게 올리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AI가 어떻게 광고를 한다는 거야?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판매자가 광고 목표와 예산, 기간 등을 MOP에 입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AI가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서 최적의 광고 전략을 짜줍니다. 예를 들어 과일 가게 사장님이라면, MOP가 시간대별 판매량이나 경쟁사 가격 변동을 분석합니다. 잘 안 팔리는 새벽에는 광고비를 줄이고, 주문이 몰리는 시간에는 광고를 늘리는 식으로 예산을 자동 조절해 줍니다. '여름 제철 과일' 같은 키워드도 찾아내 가장 잘 팔리는 상품과 연결해 줍니다.

진짜 효과가 있긴 한 거야?

이미 MOP를 도입한 기업들은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한 카드사는 온라인 카드 발급 실적이 12% 늘었고, 한 유통 기업은 광고 클릭 수가 44% 증가하며 매출이 42%나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MOP는 출시 2년 만에 2천여 개 기업 고객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금상을 받으며 그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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