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OpenAI에 뒤통수?” 15,000개 GPU로 만든 A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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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9 06:30

기사 3줄 요약
- 1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개발 AI 모델 'MAI-1' 시리즈 공개
- 2 협력사 OpenAI로부터 독립 가능성 시사, 경쟁 구도 심화
- 3 음성 및 텍스트 생성 특화, 자사 서비스 코파일럿에 탑재 예정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지금까지 ‘AI 맹주’ OpenAI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로 알려졌기에 이번 발표는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OpenAI의 대표 모델인 GPT 시리즈와 직접 경쟁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래서, 새로 나온 AI 성능은 어때?
MS가 공개한 AI 모델은 ‘MAI-Voice-1’과 ‘MAI-1-preview’ 두 종류입니다. MAI-Voice-1은 음성 생성 모델로, 단 하나의 그래픽처리장치(GPU)만으로 1분 분량의 오디오를 1초 안에 만들어내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 기술은 이미 MS의 AI 비서 ‘코파일럿 데일리’에서 오늘의 주요 뉴스를 읽어주는 AI 앵커 목소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함께 공개된 MAI-1-preview는 텍스트 기반 모델로, 약 1만 5,000개의 엔비디아 H100 GPU를 사용해 학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아니, OpenAI랑 친하다며? 갑자기 왜?
MS의 이번 행보는 OpenAI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AI 기술 독립을 이루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체 모델을 보유하면 기술 개발 방향을 직접 통제하고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무스타파 술레이만 MS AI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소비자에게 매우 유용한 데이터를 방대하게 가지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가장 잘 맞는 모델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MS가 가진 광고, 검색 데이터 등을 활용해 소비자용 AI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의미입니다.그럼 앞으로 OpenAI는 어떻게 되는 건데?
MS는 앞으로 코파일럿의 일부 텍스트 기능에 MAI-1-preview를 탑재할 계획입니다. 현재 코파일럿은 OpenAI의 언어 모델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조치는 두 회사 관계에 미묘한 변화를 예고합니다. 물론 MS와 OpenAI의 파트너십이 당장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MS가 “우리는 더 큰 야망이 있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AI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두 거대 기술 기업의 복잡한 동맹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셔터스톡)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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