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재는 끝났다” AI로 세계 정복 선언한 중국의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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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8 13:32

기사 3줄 요약
- 1 중국, 2035년 목표 AI 경제 대전환 국가 계획 발표
- 2 2030년까지 AI 보급률 90% 달성, 6대 분야 집중 육성
- 3 미국의 제재 속 AI 자립, 현실적 문제 해결이 관건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을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35년까지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 AI를 결합해 미국을 뛰어넘는 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번 계획은 중국의 미래를 건 거대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계획이 뭔데?
중국 국무원에 따르면 ‘AI 플러스 이니셔티브’라고 불리는 이번 계획은 매우 구체적인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과학기술, 산업, 소비, 민생 등 6대 핵심 분야에 AI 기술을 우선 적용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이를 통해 지능형 스마트 기기 보급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2030년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경제가 중국 경제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하고, 2035년에는 AI가 국가 발전을 이끄는 기본이 되게 한다는 구상입니다.장밋빛 미래만 있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중국 정부도 모든 것이 순조롭지만은 않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아직 사회 전반적으로 AI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AI 전문가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개발된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마지막 단계에서 여러 어려움에 부딪히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습니다.진짜 미국을 이길 수 있을까?
이번 계획은 미국의 강력한 기술 제재 속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AI 발전을 막기 위해 핵심 부품인 반도체 수출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거대한 내수 시장과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무기로 정면 돌파를 선택했습니다. 과연 중국이 미국의 압박을 이겨내고 AI 기술로 세계 경제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셔터스톡)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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