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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멈추는 유령의 정체” AI가 보이지 않는 설비까지 잡아낸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8 10:39
“공장 멈추는 유령의 정체” AI가 보이지 않는 설비까지 잡아낸다

기사 3줄 요약

  • 1 SK AX, AI 디지털 트윈으로 공장 설비 운영 혁신
  • 2 보이지 않는 설비까지 가상공간에 복제해 실시간 제어
  • 3 사고 5% 감소, 비용 10% 절감 등 효율 극대화 기대
SK AX가 공장 운영의 규칙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던 설비까지 인공지능(AI)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술은 제조 공정의 숨은 위험을 찾아내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공장 운영의 핵심이지만 그동안 관리가 어려웠던 설비들을 AI로 혁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디지털 트윈이 뭔데?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공장 설비를 가상 공간에 똑같이 복제한 것을 말합니다. 공장의 ‘쌍둥이’를 컴퓨터 안에 만드는 셈입니다. 배기 장비, 관, 압력계 같은 주요 설비를 3D로 시각화합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AI 카메라 등이 수집한 압력, 온도, 진동 같은 실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합니다. 이를 통해 실제 설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가상 공간에서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있으면 뭐가 좋은 건데?

가장 큰 장점은 문제 예측입니다. 설비에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AI가 먼저 알아채고 알려줍니다. 덕분에 갑작스러운 공장 중단을 막고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낭비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AI가 설비 운전 정보와 에너지 사용 패턴을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전 방법을 자동으로 찾아주기 때문입니다. SK AX에 따르면 이 플랫폼을 도입하면 사고 발생 건수는 최대 5% 줄고, 운영비와 투자비는 1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설비 운영 효율은 25% 이상 향상될 수 있습니다.

안전까지 꼼꼼히 챙긴다고?

이 플랫폼은 안전, 보건, 환경(SHE) 서비스와도 연결됩니다. 작업 시작 전에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경고 시스템을 작동시킵니다. 작업자의 안전과 공정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입니다. 또한, 배출가스나 수질 같은 환경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환경 기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보이면 미리 예측하고 조치할 수 있어 ESG 경영 수준도 한 단계 높일 수 있습니다. SK AX는 앞으로 이 기술을 공장 전체로 확대해 데이터 기반의 완전한 제조 AI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SK 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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