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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필수 앱, 공짜로 쓴다?” 넷플릭스 보면 SKT가 쏜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5 09:37

기사 3줄 요약

1 AI 육아 앱 '쑥쑥찰칵', SKT와 제휴
2 T우주패스 이용 시, 특정 조건에 앱 무료 제공
3 OTT 구독과 연계해 신규 육아 고객 확보 전략

육아하는 부모님들의 스마트폰에 필수로 깔린다는 앱이 있습니다. 바로 AI가 알아서 아기 사진을 정리해주는 '쑥쑥찰칵'입니다. 이 앱을 운영하는 제제미미가 최근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파격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광고 없는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육아와 OTT 서비스를 동시에 즐기는 부모들에게 희소식입니다.

그래서 쑥쑥찰칵이 뭔데?

쑥쑥찰칵은 단순히 사진을 저장하는 앱이 아닙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육아의 모든 순간을 똑똑하게 기록하는 솔루션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AI가 수천 장의 아기 사진을 월별, 표정별로 알아서 정리해주는 기능입니다. 덕분에 부모는 사진 정리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성만으로 수유 시간이나 기저귀 교체 시간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바쁜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는 똑똑한 비서인 셈입니다.

넷플릭스 보면 진짜 공짜라고?

이번 제휴의 핵심은 SK텔레콤의 구독 서비스인 'T우주패스'입니다. T우주패스는 넷플릭스나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같은 OTT 서비스를 묶어서 저렴하게 이용하는 상품입니다. 놀라운 점은 T우주패스를 이용해 OTT 서비스를 구독하는 고객에게는 혜택이 더해진다는 것입니다. 쑥쑥찰칵의 광고 제거 상품인 '애드프리'를 추가 요금 없이 공짜로 쓸 수 있습니다. 따로따로 구독할 때보다 훨씬 경제적입니다. 쑥쑥찰칵은 고화질 업로드 같은 고급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상품도 T우주패스 전용으로 함께 출시했습니다.

앞으로 육아는 더 쉬워지나?

제제미미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더 많은 가족에게 쑥쑥찰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중요한 전략입니다. 국내 대표 통신사인 SK텔레콤과의 협력으로 생활 필수 앱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입니다. 쑥쑥찰칵은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AI 기술이 육아를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