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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로봇이 사람처럼 질투?” 감정까지 느끼는 AI 반려동물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6 20:57
“이제 로봇이 사람처럼 질투?” 감정까지 느끼는 AI 반려동물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스위치봇, 질투하는 AI 반려동물 등 신제품 3종 공개
  • 2 가족 알아보고 감정 표현하는 펭귄 로봇 ‘니코’와 ‘노아’
  • 3 상황 이해하는 AI 허브, 2년 쓰는 전자 액자도 함께 발표
스마트홈 기기로 유명한 스위치봇(SwitchBot)이 사람처럼 감정을 느끼는 인공지능(AI) 제품들을 공개했습니다. 깜찍한 펭귄을 닮은 AI 반려동물부터 집안 상황을 스스로 파악하는 AI 허브, 한번 충전으로 2년 쓰는 전자 액자까지 등장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일상에 AI가 얼마나 더 가까워질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진짜 로봇이 질투를 한다고?

이번에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AI 반려동물 로봇 ‘니코’와 ‘노아’입니다. 이 로봇들은 푹신한 몸체에 빛나는 파란 눈을 가졌고, 작은 바퀴로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단순히 움직이는 것을 넘어 가족 구성원을 알아보고 사람의 감정이나 행동에 반응합니다. 스위치봇에 따르면, 이 로봇들은 행복이나 슬픔, 심지어 질투와 같은 감정까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집을 알아서 지켜주는 AI 집사?

‘스위치봇 AI 허브’는 집안의 스마트 기기들을 연결하고 통제하는 두뇌 역할을 합니다. 이 허브는 집에 설치된 카메라나 센서와 연동되어 집안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집에 계신 할머니가 넘어지는 상황을 AI가 영상으로 인식하고 자동으로 가족에게 알람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내 핸드폰 어디 뒀지?"라고 물으면 관련 영상을 찾아 보여주기도 합니다.

2년 동안 충전 안 해도 되는 그림 액자?

‘AI 아트 프레임’은 전기로 작동하는 새로운 개념의 그림 액자입니다. 이 제품은 종이 같은 질감을 내는 ‘E잉크’ 기술을 사용해 눈이 편안하고 전력 소모가 매우 적습니다. 스위치봇에 따르면 한번 충전으로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띄우거나, AI에게 원하는 그림을 그려달라고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 스위치봇이 공개한 신제품들의 정확한 가격이나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질투하는 로봇부터 상황을 이해하는 AI 허브까지, 이번 발표는 AI 기술이 우리 생활 공간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미리 엿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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