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튜버는 끝물?” 기획부터 돈 정산까지 다 해주는 XR 플랫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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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2 15:32

기사 3줄 요약
- 1 올림플래닛, XR 콘텐츠 제작 올인원 플랫폼 ‘엑스로메다’ 출시
- 2 고가 장비나 기술 없이 기획부터 수익 정산까지 한번에 해결
- 3 팬덤 콘텐츠 시장 공략 및 일본 XR 박람회 참가로 해외 진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장비나 복잡한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확장현실(XR) 콘텐츠를 기획부터 제작, 유통, 그리고 수익 정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국내 기업 올림플래닛이 뉴미디어 플랫폼 '엑스로메다'를 통해 '올인원 제작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이게 뭐가 그렇게 대단한데?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기술입니다. 지금까지는 XR 기술로 무언가를 만들려면 비싼 전문 장비가 필수였고, 개발 과정도 복잡해 일반인이 도전하기엔 장벽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엑스로메다 플랫폼은 이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촬영 작가 섭외부터 스튜디오 예약, 콘텐츠 제작과 유통,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익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도와줍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기술 전문 기업인 알파서클과 협력하여, 8K 초고화질 VR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게 만들어 품질을 높였습니다.기술력이 진짜 있는 회사는 맞아?
올림플래닛은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입니다. 국내 최초로 고품질의 3D 데이터를 압축해 웹에서 바로 보여주는 '웹 스트리밍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했습니다. 이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누구나 인터넷 브라우저만으로 생생한 XR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이 기술로 정부의 신기술(NET)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으며, 관련 특허도 8건이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AI)이 영상에 맞는 배경음악을 찾아주는 기술을 도입해 크리에이터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그래서 앞으로 뭘 하려는 건데?
올림플래닛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 콘서트나 팬 미팅 같은 팬덤 콘텐츠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입니다. 아이돌이나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더 새롭고 몰입감 넘치는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여는 것이 목표입니다. 나아가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오는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XR 페어'에 참가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섭니다. 이들의 행보가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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