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야근 해방?” AI가 PPT, 퀴즈, 생기부까지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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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2 17:43

기사 3줄 요약
- 1 엘리스스쿨, 교사 업무 돕는 AI '헬피챗' 공개
- 2 나우로보틱스, 차세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 3 LG·네이버, AI 전환 시대 생존 전략 공유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인공지능(AI) 솔루션이 등장했습니다.
교육 AI 기업 엘리스그룹이 개발한 'AI 헬피챗'은 교사들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솔루션은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진짜 AI가 숙제도 내주고 생기부도 써준다고?
엘리스그룹에 따르면 AI 헬피챗은 수업에 필요한 이미지를 즉석에서 만들고, 복잡한 내용을 담은 파워포인트(PPT) 자료 제작도 도와줍니다. 학생 수준에 맞는 객관식, 서술형 퀴즈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업무 중 하나인 생활기록부 작성까지 AI가 초안을 잡아줍니다. 교사는 AI가 작성한 내용을 검토하고 수정하기만 하면 돼, 업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그럼 공장에서는 사람이 필요 없어지는 거 아냐?
산업 현장에서도 AI 로봇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이 연합은 사람처럼 생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입니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정밀하고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로봇을 만들어, 사람이 작업하기 힘든 위험한 환경이나 정교함이 필요한 공정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대기업들은 AI로 뭘 하려는 걸까?
AI 시대를 맞아 기업들의 생존 전략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원은 오는 17일 'AX 전략 포럼'을 열고 AI 전환 시대의 기업 전략을 논의합니다. 이번 포럼에는 LG AI연구원과 네이버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사의 AI 활용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LG는 주력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을, 네이버는 한국 문화에 특화된 '소버린 AI' 전략을 발표하며 AI 주도권 확보에 나섭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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