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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전부가 아니었다” 한국 AI 국가대표팀이 만든 괴물 AI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2 17:59
“챗GPT가 전부가 아니었다” 한국 AI 국가대표팀이 만든 괴물 AI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씨이랩-업스테이지, 멀티모달 AI 상용화 위해 맞손
  • 2 비전 AI와 언어 AI 결합한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
  • 3 국산 AI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선언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 두 곳이 손을 잡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바로 AI 영상 분석 전문 기업 ‘씨이랩’과 언어 AI 강자 ‘업스테이지’의 만남입니다. 최근 두 회사는 ‘멀티모달 AI 어플라이언스’를 함께 만들어 시장에 내놓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AI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그래서 둘이 합쳐서 뭘 만드는데?

이번 협력의 핵심은 각 회사가 가진 최고의 기술을 하나로 합치는 것입니다. 씨이랩의 AI 영상 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와 업스테이지의 고성능 언어 모델(LLM) ‘솔라(Solar)’를 결합하는 것이죠. 쉽게 말해, 눈으로 보고 상황을 파악하는 AI와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AI를 합쳐 하나의 똑똑한 ‘AI 박스’를 만드는 셈입니다. 이 통합 플랫폼은 기업들이 복잡한 준비 과정 없이 바로 현장에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게 왜 그렇게 대단한 건데?

이 조합이 특별한 이유는 성능과 효율을 모두 잡았기 때문입니다. 업스테이지의 ‘솔라’는 이미 세계적인 AI 성능 평가에서 GPT-4.1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여기에 씨이랩의 AI 모델 경량화 기술이 더해집니다. 이 기술은 고사양 장비가 없어도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작동하게 만들어, 기업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즉,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를 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씨이랩과 업스테이지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 진출까지 함께 준비할 계획입니다. 두 회사는 반도체, 바이오, 제조업 등 각 산업에 딱 맞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생태계를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업스테이지는 정부가 선정한 ‘AI 국가대표 기업’ 5곳 중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AI 기술을 대표하는 두 기업의 만남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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