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AI 박멸” SKT가 찜한 대학생들의 전쟁 시작됐다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2 15:27

기사 3줄 요약
- 1 '나쁜 AI' 잡는 해커톤 ‘트라이톤’, 대학생 참가자 모집
- 2 SKT AI로 가짜뉴스, 혐오 콘텐츠 탐지 모델 개발
- 3 우승팀에 상금과 함께 대기업 인턴 채용 기회 제공
인공지능(AI)이 만든 가짜뉴스와 혐오 발언이 심각한 사회 문제입니다.
이런 ‘나쁜 AI’를 잡기 위한 아주 특별한 대회가 열립니다. 바로 AI 스타트업 씽크포비엘이 주최하는 ‘트라이톤’이라는 해커톤입니다. 이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게 그냥 코딩 대회랑 뭐가 다른데?
기존 해커톤은 보통 AI 모델의 문제점이나 약점을 찾아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트라이톤은 방향이 조금 다릅니다. 처음부터 ‘믿을 수 있는 AI’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참가자들은 가짜 클릭을 유도하는 기사나 혐오 표현 같은 나쁜 콘텐츠를 찾아내는 AI 모델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SK텔레콤이 개발한 ‘에이닷(A.X) 4.0’이라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모델을 더 똑똑하게 훈련시키는 과제를 수행합니다.참가하면 뭐가 좋은데? 혜택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험 쌓기를 넘어섭니다. 상위 6팀에게는 최대 4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혜택은 ‘취업 연계’입니다. 씽크포비엘에 따르면, 이미 여러 기업이 수상자들을 인턴으로 채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AI 전문가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꿈을 펼칠 절호의 기회인 셈입니다.앞으로 AI는 어떻게 되는 걸까?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짜뉴스, 개인정보 침해 등 어두운 면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고민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트라이톤 대회는 미래 AI 시대를 이끌어갈 전문가들에게 기술적 능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착한 AI’를 만드는 전문가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1AI 해커톤, 취업 기회인가 기업의 노동 착취인가?
기회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착취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관련 기사
최신 기사




이건기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