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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들 일자리 잃겠네..” CJ가 공개한 AI 광고 솔루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2 11:28

기사 3줄 요약

1 CJ메조미디어, 광고 성과 높이는 통합 AI 솔루션 공개
2 예산 분배부터 성과 분석까지 광고 전 과정 자동화
3 마케터 반복 업무 줄고, 광고 수익률(ROAS) 대폭 향상

CJ메조미디어가 광고 시장의 판도를 바꿀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백승록 대표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AI 기술이 광고 생태계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앞으로 광고 업무는 AI를 중심으로 자동화되고, 성과를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래서 뭐가 그렇게 대단한데?

CJ메조미디어는 광고의 모든 단계를 돕는 AI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광고 전략 수립부터 운영,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AI가 책임집니다. ‘AX 버짓 옵티마이저’는 AI가 똑똑하게 광고 예산을 나눠주는 솔루션입니다. 광고주 목표에 맞춰 가장 효율적인 매체와 광고 상품 조합을 찾아냅니다. ‘애들리’는 광고 운영을 자동화합니다. 과거 마케터들이 네이버, 구글, 메타 등 여러 매체 데이터를 손수 정리했다면, 이제는 클릭 한 번으로 모든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앤써’는 일종의 AI 비서입니다. 10만 건 이상의 광고 데이터를 학습한 AI에게 대화하듯 질문하면, 몇 분 만에 복잡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얻고 전략적인 조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진짜 효과가 있긴 한 거야?

실제 성과는 놀라웠습니다. 한 뷰티 브랜드는 이 솔루션을 적용한 후 광고 수익률(ROAS)이 300% 이상 급증했습니다. 광고비 100만 원을 써서 300만 원 넘게 벌었다는 의미입니다. 마케터들의 업무 방식도 혁신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며칠씩 걸리던 데이터 분석 업무가 단 몇 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덕분에 마케터들은 반복적인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이제 더 창의적인 기획이나 전략 수립 같은 핵심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광고 시장은 어떻게 바뀔까?

백승록 대표는 AI가 단순히 일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AI는 통찰력과 예측 능력을 강화해 주는 핵심 파트너라는 설명입니다. CJ메조미디어의 최종 목표는 마케터들이 단순 반복 업무에서 해방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기술을 넘어 고객이 성공적인 광고를 경험하도록 디자인하는 ‘AX 리더십’으로 새로운 마케팅 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입니다. 이를 위해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등 개인 정보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