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대란 끝?” 한국 AI 로봇, 동남아 시장 판도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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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30 17:08

기사 3줄 요약
- 1 한국 AI 로봇 트위니, 태국 VRNJ와 MOU 체결
- 2 동남아 공장 자동화 시장 본격 진출 신호탄
- 3 맞춤형 로봇 공급, 현지 인력 부족 해소 기대
한국의 인공지능(AI) 물류 로봇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입니다. 국내 AI 물류 로봇 전문 기업 '트위니'가 태국 현지 기업과 손을 잡고, 앞으로 동남아 공장들의 풍경을 바꿀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협력은 단순히 로봇 몇 대를 수출하는 것을 넘어, 동남아 물류 시스템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로봇이 태국에 간다고?
네, 맞습니다. 트위니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로봇 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인 'VRNJ'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으로 트위니가 개발한 똑똑한 자율주행 로봇과 로봇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솔루션이 태국 시장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확대될 계획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가 큽니다.손잡은 태국 회사는 뭐 하는 곳인데?
VRNJ는 그냥 평범한 회사가 아닙니다. 이 회사는 태국의 건실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인 'BKF'의 자회사 'VRI'와 한국의 AI 기반 시각 기술 및 품질 검사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티엔제이'가 함께 만든 합작 법인입니다. 즉, 태국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한국의 앞선 AI 기술력을 모두 갖춘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대기업 A사와도 협동 로봇 공급 계약을 맺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트위니는 뭘 기대하고 있는 걸까?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이번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해외 자동화 시장 진출을 위해 좋은 파트너를 찾고 있었는데, VRNJ와의 협력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동남아 지역은 일손 부족 문제로 공장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계속 커지고 있어, 트위니의 로봇 기술이 현지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로봇을 파는 것을 넘어, 각 고객사에 딱 맞는 맞춤형 로봇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또 다른 움직임은 없어?
트위니는 이번 MOU 체결 외에도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태국에서 열린 '2025 한-아세안 서비스테크, 스마트시티 데이'라는 큰 행사에도 참가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만나 협력 기회를 찾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 같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 한국 로봇 기술이 동남아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앞으로 동남아 시장, 진짜 바뀔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이번 트위니와 VRNJ의 협력이 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전체 공장 자동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RNJ의 현지 시장 장악력과 트위니의 우수한 기술력이 만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동남아시아는 인건비 상승과 숙련된 기술자 부족 문제로 자동화 시스템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어서, 트위니의 이번 진출은 시기적으로도 매우 적절하다는 평가입니다. 한국의 AI 물류 로봇이 동남아의 물류 현장을 어떻게 바꿔나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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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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