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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저장률 2배 UP!” 핀터레스트 AI, Z세대 지갑 여는 쇼핑 콜라주 떴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1 23:11
“광고 저장률 2배 UP!” 핀터레스트 AI, Z세대 지갑 여는 쇼핑 콜라주 떴다

기사 3줄 요약

  • 1 핀터레스트, AI 자동 쇼핑 콜라주 기능 테스트
  • 2 광고주 시간 절약, Z세대 공략 효과 기대
  • 3 초기 테스트서 일반 핀 대비 저장률 2배 기록
최근 이미지 공유 플랫폼 핀터레스트가 광고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만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광고주들의 제품 카탈로그를 매력적인 ‘쇼핑 가능 콜라주’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특히 Z세대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광고주들에게는 시간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핀터레스트에 따르면, 초기 테스트에서 이 AI 자동 콜라주는 기존의 일반적인 제품 이미지 광고(핀)보다 사용자들이 저장하는 비율이 무려 2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AI가 만들어낸 콜라주가 사용자들의 시선을 끄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핀터레스트는 이 기능을 통해 광고주들이 더욱 쉽게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고, 창의적인 광고 제작에 드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I가 광고를 만든다고? 대체 뭐길래?

핀터레스트의 새로운 ‘자동 콜라주’ 기능은 광고주가 제공한 제품 이미지를 AI가 분석하여 쇼핑이 가능한 형태로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AI는 사용자들이 관심을 보인 옷차림 아이디어나 높은 참여를 보인 기존 콜라주, 유사한 제품, 또는 사용자가 자신의 보드에 저장한 아이템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콜라주를 만들어냅니다. 예를 들어, AI가 현재 유행하는 스타일의 의상들만 모아 하나의 완성된 코디네이션을 제안하거나, 사용자들이 많이 저장한 특정 분위기의 제품들로 구성된 콜라주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히 제품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에게 영감을 주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입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복잡한 고민 없이도 트렌디하고 매력적인 광고 콘텐츠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핀터레스트는 이 기능이 브랜드들이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Z세대는 왜 이걸 좋아할까? 저장률 2배의 비밀

콜라주는 이미 핀터레스트 내에서 Z세대 사용자들이 가장 즐겨 만들고 소비하는 콘텐츠 형태 중 하나입니다. 수천만 개의 콜라주가 플랫폼 위에서 공유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AI 자동 콜라주 기능은 바로 이러한 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특성을 정확히 겨냥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마치 잘 편집된 잡지를 보듯, AI가 제안하는 다양한 스타일과 제품 조합을 탐색하며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기 테스트에서 나타난 2배 높은 저장률은 이러한 Z세대의 취향을 AI가 성공적으로 공략했음을 입증하는 결과입니다. 광고주들은 이 기능을 통해 Z세대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구매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주들, 이제 AI로 꿀 좀 빨겠는데?

핀터레스트는 ‘자동 콜라주’ 기능 외에도 광고주들을 위한 ‘트렌드’ 도구를 업데이트하여 사용자들이 다음에 무엇을 구매할 계획인지 더 잘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데이트된 트렌드 도구는 사용자들이 저장하고, 큐레이션하며, 쇼핑하는 활동에 대한 통찰력을 활용합니다. 줄리 타운스 핀터레스트 제품 마케팅 및 운영 부사장은 “자동 콜라주 도구는 AI를 활용하여 브랜드가 제품 카탈로그를 Z세대 및 그 이상 세대에게 반향을 일으키는 신선한 크리에이티브로 즉시 전환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도약”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처럼 핀터레스트는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AI가 만드는 광고 콘텐츠가 얼마나 더 발전하고 사용자들의 쇼핑 경험을 어떻게 바꿀지 주목됩니다. 이는 광고주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사용자들에게는 더욱 개인화되고 흥미로운 쇼핑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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