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뒤통수 제대로 맞았다?” 오픈AI, 테슬라·xAI 인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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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9 09:52

기사 3줄 요약
- 1 오픈AI, 경쟁사 테슬라·xAI 핵심 인재 영입
- 2 메타의 인재 빼가기에 대한 샘 알트먼의 반격
- 3 초대형 AI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속도낼 전망
AI 업계의 인재 쟁탈전이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최근 경쟁사 메타에 핵심 인력을 빼앗겼던 오픈AI가 칼을 빼 들었습니다. 바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와 xAI의 최고 엔지니어들을 대거 영입하며 반격에 나선 것입니다.
이번 영입은 단순한 인력 보충을 넘어, 오픈AI의 미래가 걸린 초대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분석됩니다. 오픈AI는 이번 영입으로 기술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왔는데?
이번에 오픈AI에 합류한 인물들의 면면은 화려합니다. 테슬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출신인 데이비드 라우를 필두로, 일론 머스크의 또 다른 AI 회사 xAI에서 일했던 우다이 루다라주와 마이크 돌턴, 그리고 메타의 AI 연구원이었던 안젤라 팬까지 총 4명입니다. 특히 루다라주와 돌턴은 xAI에서 20만 개 이상의 그래픽처리장치(GPU)로 구성된 초대형 슈퍼컴퓨터 '콜로서스' 구축에 참여했던 핵심 전문가들입니다. 이들의 합류로 오픈AI의 거대 AI 인프라 구축 계획에 강력한 추진력이 더해질 전망입니다.영입 인재 | 주요 경력 | OpenAI 기여 예상 |
---|---|---|
데이비드 라우 | 전 테슬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 '스타게이트' 인프라 확장 및 운영 총괄 |
우다이 루다라주 | xAI '콜로서스' 슈퍼컴퓨터 구축 전문가 | 대규모 GPU 클러스터 및 시스템 설계 |
마이크 돌턴 | xAI '콜로서스' 슈퍼컴퓨터 구축 전문가 | 대규모 GPU 클러스터 및 시스템 설계 |
안젤라 팬 | 메타 AI 연구원 출신 | AI 모델 개발 역량 강화 및 혁신 |
결국엔 쩐의 전쟁이네
이번 영입은 최근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오픈AI 인재들을 빼내 간 것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보입니다. 당시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연구자 보상 체계를 재조정하겠다고 밝히며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결국 AI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은 '총성 없는 전쟁'인 인재 확보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최고의 두뇌를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가 미래 AI 기술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치열한 경쟁이 앞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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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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