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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대박난 AI 회사!” 알고보니 한 달 만에 기업가치 2배, 비결은?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4 07:28
“4조 대박난 AI 회사!” 알고보니 한 달 만에 기업가치 2배, 비결은?

기사 3줄 요약

  • 1 AI 스타트업 Clay, 4조원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 2 한 달 만에 기업가치 2배 급등, AI 영업 혁신
  • 3 OpenAI 등 고객 확보, 세일즈 시장 지각변동 예고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Clay'가 무려 3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조 원에 달하는 거액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이 회사의 가치는 절반 수준인 15억 달러로 평가받았다는 점입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산하 투자사인 CapitalG가 주도한 이번 투자는 Clay가 AI를 활용해 영업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로 여겨집니다. 앞으로 세일즈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Clay가 뭐 하는 회사인데?

Clay는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회사로, 처음부터 주목받았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AI 기술을 활용해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들을 돕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쉽게 말해, 영업사원들이 잠재 고객 명단을 찾고, 그들에게 맞는 맞춤형 이메일을 작성하는 등의 복잡하고 시간 걸리는 업무를 AI가 대신 똑똑하게 처리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우리 회사 제품을 좋아할 만한 고객을 AI가 찾아주고, 그 고객에게 관심을 끌 만한 내용을 담아 자동으로 연락까지 해주는 식입니다. 현재 OpenAI, HubSpot, Canva 같은 유명 기업부터 작은 컨설팅 회사들까지 수많은 고객들이 Clay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달 만에 어떻게 몸값이 두 배나 뛰었지?

Clay의 기업가치가 한 달 만에 두 배로 뛴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번 투자 유치 소식이 알려지기 불과 한 달 전, Clay는 직원들이 가진 회사 주식을 일부 팔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는데, 이때 평가된 기업가치는 15억 달러였습니다. 그런데 CapitalG가 주도한 이번 Series C 투자에서는 30억 달러, 약 4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는 Clay의 AI 기반 세일즈 자동화 기술이 시장에서 얼마나 큰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Clay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카림 아민은 매년 직원들에게 주식 매각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직원들 입장에서는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니 신이 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Clay, 계속 잘 나갈 수 있을까?

물론 세일즈 기술 분야에는 ZoomInfo, Lusha, Apollo.io와 같은 기존의 강자들과 Unify, Common Room 같은 새로운 경쟁자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Clay는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기능과 OpenAI 같은 혁신적인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AI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AI 기술이 워낙 빠르게 변하고 있고, 개인 정보 보호와 같은 규제 문제도 항상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도전 과제들을 잘 헤쳐나간다면 Clay의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Clay의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는 AI 기술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입니다. 앞으로 Clay와 같은 AI 기업들이 또 어떤 혁신적인 서비스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그리고 세일즈 시장은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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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에 4조 투자, 거품일까 혁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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