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갑자기 왜이래?" 16시간 먹통 대란! 오픈AI, 유료 고객 특별 보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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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4 09:31

기사 3줄 요약
- 1 챗GPT 16시간 먹통, 오픈AI 공식 사과
- 2 시스템 업데이트 오류 원인, 전 세계적 장애 발생
- 3 한국 등 유료 고객 대상 7월 초 보상 발표 예정
최근 전 세계 수많은 사용자를 당황하게 만든 챗GPT 대규모 서비스 장애에 대해 오픈AI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무려 16시간 동안 이어진 먹통 사태로 불편을 겪은 유료 고객들에게는 7월 초까지 보상안을 마련하겠다는 소식입니다.
이 일은 단순한 서비스 오류를 넘어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온 인공지능 서비스의 안정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번 사태는 AI 기술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실에서 중요한 경고를 던지고 있습니다.
16시간 동안 멈춘 챗GPT, 대체 무슨 일이?
이번 챗GPT 서비스 장애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지난 10일 오후 3시 36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약 16시간 동안 이용자들은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챗GPT 때문에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먹통'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인터넷 장애 감지 사이트인 다운디텍터에는 순식간에 2,000건이 넘는 장애 신고가 접수될 정도였습니다. 오픈AI는 이번 장애의 원인을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서버 연결이 일시적으로 끊기면서 처리 용량이 줄어들어 응답 속도가 느려지거나 오류가 발생했다는 설명입니다. 현재는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복구된 상태이며,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한국 사용자들 분노, 보상은 제대로 될까?
특히 한국은 챗GPT 유료 사용자 수가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국내 챗GPT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무료 사용자를 포함해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렇게 많은 국내 사용자들이 피해를 본 만큼, 오픈AI의 보상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픈AI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보낸 공식 이메일을 통해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유료 이용자의 경우 7월 초까지 보상과 관련한 추가적인 안내를 드릴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인 보상 내용이 어떻게 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수준의 보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결론
이번 챗GPT 서비스 중단 사태는 AI 기술이 우리 일상과 업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AI 서비스 제공 기업들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함께, 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이번 보상을 통해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번 일을 계기로 AI 기술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업계 전반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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