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AI가 말 걸어요!” 20억 잭팟 터진 이스트소프트 AI 키오스크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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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9 14:33

기사 3줄 요약
- 1 이스트소프트, 이큐비알과 20억 AI 키오스크 계약
- 2 자체 LLM '앨런' 탑재, 온디바이스 AI 첫 상용화
- 3 공공·의료·유통 등 AI 휴먼 서비스 확대 기대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키오스크가 우리 생활 속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금융 IT 전문 기업 이큐비알과 손잡고, 말하는 AI 휴먼을 탑재한 키오스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이번 계약은 초기 20억 원 규모로, 이스트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앨런 LLM’의 가벼운 버전과 AI 휴먼 기술이 핵심입니다. 이 기술들이 키오스크에 직접 탑재되어, 인터넷 연결 없이도 똑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AI’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가 달라지는 건데?
이스트소프트는 ‘앨런 LLM’이라는 자체 개발 인공지능 두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인공지능 두뇌를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같은 작은 기기에서도 잘 작동하도록 가볍게 만든 소형 언어 모델(sLM)과,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AI 휴먼 기술을 이큐비알에 제공합니다. 이큐비알은 금융 분야에서 오랫동안 IT 시스템을 구축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AI 기술을 키오스크에 심고 실제 사용 환경에 설치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두 회사의 만남은 똑똑한 AI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우리 삶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AI 키오스크는 앞으로 공공기관, 병원, 상점, 관광지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질문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고(RAG 기술), 자연스러운 목소리(TTS 기술)로 대화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화면 터치가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베리어프리’ 기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복잡한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첨단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앞으로가 더 기대되는데?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이번 계약이 자체 LLM 기술을 온디바이스 환경에 처음으로 상용화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AI 휴먼을 활용한 대화형 AI 솔루션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점원이나 안내원 없이도 AI가 친절하게 안내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세상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의 도전이 우리 생활을 얼마나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바꿔놓을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이스트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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