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아기까지 키운다? 샘 알트먼의 놀라운 활용법과 AI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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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1 07:28

기사 3줄 요약
- 1 샘 알트먼, 챗GPT 육아 등 일상 활용 공개
- 2 AI, 미래 협업 파트너이자 과학 발전 기여 전망
- 3 AI 규제와 윤리 문제, 사회적 합의 필요성 대두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챗GPT를 단순한 기술 도구를 넘어, 심지어 4개월 된 아기의 육아 문제 해결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AI가 우리 일상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왔는지 새삼 실감하게 합니다.
이는 챗GPT와 같은 AI가 더 이상 SF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입니다.
진짜 챗GPT로 아기를 키운다고?
샘 알트먼 CEO는 아기의 수면 패턴부터 이유식 레시피, 양육 방식까지 챗GPT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조언을 구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밤에 자꾸 깨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와 같은 질문에 챗GPT는 다양한 수면 훈련법이나 환경 조성 팁을 제공하며 육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챗GPT는 사용자 연령대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2030세대는 마치 인생 상담사나 진로 코치처럼 미래 설계를 위한 조언을 얻는 데 사용하고, 노년층은 복잡한 검색 없이 원하는 정보를 바로 얻는 구글 검색 대용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대학생들에게는 코딩, 글쓰기, 번역 등 여러 작업을 돕는 만능 운영체제(OS)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사용자 그룹 | 챗GPT 활용 방식 |
---|---|
노년층 | 구글 대체 도구 |
20~30대 | 인생 상담사 |
샘 알트먼 | 육아 문제 해결 (수면 패턴, 이유식 레시피, 양육 방식 등) |
AI, 정말 영화처럼 우리 옆에 올까?
샘 알트먼 CEO는 AI 에이전트가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마치 신입사원처럼 지능적인 협업 파트너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봅니다. AI가 인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해 엄청난 시너지를 내고, 내년쯤에는 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며 인류의 어려운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AI 모델이 머지않아 트랜지스터처럼 매우 저렴하고 어디서나 쉽게 쓸 수 있는 보편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렇게 되면 AI는 우리 생활과 산업 전반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그런데... 마냥 좋기만 할까?
하지만 샘 알트먼 CEO 역시 AI 기술의 밝은 면만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규제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지나친 규제가 오히려 혁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의 AI 규제법에 대해서는 "매우 나쁜 규제"라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AI 학습 데이터의 출처 공개 의무가 빠져있고, 자칫 기술 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갈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AI가 주는 편리함 이면에는 이렇게 풀어야 할 숙제도 많습니다. AI 시대에는 단순히 기술을 잘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윤리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AI가 주는 정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가려내고, AI 기술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속 고민해야 합니다.그래서 우린 뭘 준비해야 할까?
챗GPT와 같은 AI 기술은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단순 반복 업무를 대신해주고 생산성을 높이며,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만들어낼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일자리 감소, 사회적 불평등 심화, 개인 정보 침해, AI의 편향된 판단 같은 심각한 윤리적 문제들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개인 정보를 챗GPT에 입력할 때는 신중해야 하며, 서비스 제공 업체의 가이드라인을 잘 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국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적절히 규제할 것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사회 전체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AI 혁명의 파도를 현명하게 넘기 위해서는 기술 발전과 함께 윤리적인 고민, 그리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추는 것이 우리 모두의 과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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