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저격수?” 전 OpenAI CTO, 베일 속 AI 기업에 2조원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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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1 07:48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전 CTO 미라 무라티, AI 스타트업 설립
- 2 '씽킹 머신스 랩', 2.6조 투자 유치 13조 가치
- 3 구체적 사업은 비밀, AI 업계 지각변동 예고
OpenAI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미라 무라티가 새로운 AI 스타트업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가 설립한 '씽킹 머신스 랩'은 설립 6개월 만에 무려 2조 6천억 원(20억 달러)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시드 투자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이로써 신생 기업의 가치는 단숨에 13조 원(100억 달러)으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뭘 하는 회사인데?
사실 '씽킹 머신스 랩'이 정확히 어떤 AI 기술을 개발하는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회사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해 철저히 비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라 무라티의 명성과 OpenAI 출신 핵심 인재들이 합류했다는 소식만으로도 투자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투자는 유명 벤처캐피털인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주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인간과 AI의 협업을 강화하는 새로운 AI 모델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AI가 특정 전문가의 지식을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OpenAI와의 미묘한 관계?
미라 무라티는 ChatGPT, DALL-E 등 OpenAI의 대표적인 AI 제품 개발을 이끈 핵심 인물입니다. 그녀는 작년 9월 OpenAI를 떠났는데, 이는 샘 알트먼 CEO의 리더십에 대한 내부 문제 제기 이후였습니다. 샘 알트먼이 이사회로부터 해임되었을 때, 무라티는 잠시 임시 CEO를 맡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새 출발에는 OpenAI 공동 창업자인 존 슐만 등 전 동료들도 함께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씽킹 머신스 랩'이 OpenAI와 경쟁 관계를 형성하며 AI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OpenAI의 폐쇄적인 개발 방식과 다른 길을 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앞으로의 전망은?
'씽킹 머신스 랩'은 AI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가 필요에 맞게 AI를 활용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큽니다. 코드나 데이터셋을 외부에 공개하며 개방적인 협력 모델을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AI 시장은 이미 OpenAI, 구글 딥마인드 등 거대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입니다. 이 신생 거물이 기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본과 인재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미라 무라티의 도전이 AI 기술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OpenAI와 어떤 관계를 맺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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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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