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그대로 10개 국어 자동 더빙?” NC AI, K-콘텐츠 글로벌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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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6 11:41

기사 3줄 요약
- 1 NC AI-샌드박스, 크리에이터 AI 기술 지원 협력
- 2 자동 더빙·번역·3D 모델링으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
- 3 양사, 정부 주도 한국형 AI 모델 개발도 함께 추진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자회사 엔씨 AI가 유명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협력은 국내 크리에이터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최첨단 AI 기술을 지원하여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앞으로 자동 더빙, AI 번역, 3D 모델링 같은 혁신 기술이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무대를 전 세계로 넓힐 전망입니다.
그래서, 크리에이터들은 뭘 쓸 수 있게 되는 건데?
엔씨 AI는 크리에이터의 목소리와 말투를 그대로 학습해 10개가 넘는 언어로 자동 더빙하는 '보이스 액팅' 기술을 제공합니다. 게임 용어나 채팅 은어까지 파악해서 자연스럽게 번역해주는 AI 번역 기술도 지원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패션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을 활용한 3D 모델링 솔루션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크리에이터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굿즈나 가상 아바타를 만들고, 의상 디자인까지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이게 그냥 회사 둘이 만난 것 이상이라고?
이번 협력은 단순히 두 회사의 만남을 넘어, 한국형 AI 모델 개발이라는 더 큰 그림의 일부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엔씨 AI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AI 모델을 국내에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정부 지원을 받아 한국의 AI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앞으로 K-콘텐츠, 진짜 AI로 날아오를까?
이연수 엔씨 AI 대표는 "창작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개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미래를 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I 기술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크리에이터들은 언어의 장벽 없이 더 넓은 시장의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사진 출처: NC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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