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제품

"촬영도 편집도 필요 없다!" 글만 쓰면 AI가 영화 만들어주는 시대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6 14:57

기사 3줄 요약

1 딥브레인AI, AI 스튜디오 4.0 공개
2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화급 영상 자동 제작
3 2천개 아바타, 150개 언어, 4K 지원

딥브레인AI가 글만 입력하면 영화 수준의 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AI 스튜디오 4.0’을 선보였습니다. 이제 누구나 복잡한 촬영 장비나 어려운 편집 기술 없이도 손쉽게 고품질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과거에는 상상만 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진짜 글만 쓰면 영화가 나온다고?

그렇습니다. AI 스튜디오 4.0은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의 주제, 전달하려는 느낌, 그리고 어떤 사람들에게 보여줄지만 간단히 입력하면 됩니다. 그러면 AI가 마치 전문 프로듀서처럼 알아서 영상 구성부터 맛깔나는 내레이션, 분위기에 맞는 배경음악까지 척척 만들어줍니다. 마치 머릿속으로 그리던 장면이 마법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것과 같습니다. 더 이상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배우느라 밤새우거나 비싼 장비를 사야 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영상 콘텐츠 제작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똑똑해졌길래? AI 스튜디오 4.0 주요 특징!

이번에 새로 나온 AI 스튜디오 4.0 버전은 이전보다 훨씬 똑똑하고 강력해졌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려 2000개가 넘는 다양한 모습의 AI 아바타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사용자는 만들고 싶은 영상의 주제나 스타일에 맞춰 아바타의 나이, 성별, 국적은 물론이고 입고 있는 옷이나 말하는 말투까지 아주 세밀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5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고, 심지어 같은 언어라도 지역별 미묘한 억양 차이나 감정 표현까지 더욱 자연스럽게 구현해냅니다. 여기에 마치 영화관에서 보는 것처럼 선명한 4K 고화질 영상 다운로드 기능까지 이번에 처음으로 추가되어 더욱 생생하고 디테일한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걸로 뭘 할 수 있는데?

AI 스튜디오 4.0의 활용 분야는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예를 들어,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멋진 제품 홍보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재미있는 강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고, 취업 준비생은 자기소개 영상을 전문가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별도의 촬영 장비나 전문 편집 인력 없이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1인 방송국을 차리거나 멋진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셈입니다. 특히 예산이나 기술이 부족했던 소규모 사업자나 개인 창작자들에게는 정말 날개가 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앞으로 영상 제작, 이렇게 바뀐다?

딥브레인AI의 장세영 대표는 “AI 스튜디오 4.0은 영상 기획부터 편집, 최종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AI가 자동으로 처리해줘서 영상 제작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마치 영화감독처럼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이런 AI 기술의 발전은 분명 영상 제작의 높은 문턱을 크게 낮춰 더 많은 사람이 창작의 즐거움을 누리게 할 것입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AI가 인간 고유의 창작 영역을 침범하는 것은 아닌지, 또는 기존 영상 전문가들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방식의 일과 기회를 만들어왔듯이, AI 영상 제작 도구 역시 인간의 창의성을 더욱 확장하고 돕는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딥브레인AI)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