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직접 안 가도 OK!" 750만 재외국민, 얼굴로 한국 금융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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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6 14:34

기사 3줄 요약
- 1 KB국민은행,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에 얼굴인식 기술 도입
- 2 메사쿠어컴퍼니 기술로 여권-실물 얼굴 대조, 신분도용 차단
- 3 750만 재외국민, 공관 방문 없이 국내 디지털 서비스 이용 편리
해외에 사는 750만 우리 동포들이 한국에서 은행 업무를 보거나 공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겪었던 불편함이 곧 사라질 전망입니다. KB국민은행이 스마트폰 앱에서 재외국민의 신원을 얼굴 인식만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국내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메사쿠어컴퍼니가 제공했습니다. 덕분에 이제 여권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해외에서도 손쉽게 본인 인증을 마치고 다양한 국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진짜 얼굴만 갖다 대면 끝?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재외국민인 사용자가 자신의 전자여권 정보면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거나,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이용해 여권 칩에 담긴 정보를 등록합니다. 그다음,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면 됩니다. 이때 메사쿠어컴퍼니의 정교한 AI 얼굴인식 기술이 여권 사진과 실제 얼굴이 같은 사람인지 순식간에 확인합니다. 이 기술은 이미 정부 공인 기관에서 정확도와 보안성을 인정받아 신분 도용이나 위조 여권 사용 같은 범죄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사용자들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조된 신분증 사용이나 타인 명의 도용 같은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그럼 뭐가 좋아지는데?
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재외국민들의 생활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국내에 있는 은행이나 해외 공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인증서 하나를 발급받으려고 해도 복잡한 절차를 거치거나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KB국민인증서를 발급받고, 이를 바탕으로 전자정부 서비스, 온라인 금융 거래, 비대면 의료 서비스,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약 750만 명에 달하는 재외국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한국의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앞으로 더 편해질까?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이 편리한 서비스는 앞으로 다른 은행이나 전자서명 서비스 회사로도 점점 확대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재외국민들은 금융 거래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 각종 결제 등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디지털 서비스를 여권과 얼굴 인증만으로 이용하게 될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실제로 메사쿠어컴퍼니의 얼굴인식 기술은 은행 외에도 온라인 시험 감독이나 출입 관리, 미성년자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며 편리함과 안전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국내 대표 은행인 KB국민은행의 중요한 서비스에 우리 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외 동포들이 비대면 신원확인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술 공급은 해외에 있는 우리 국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다양한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메사쿠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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