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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조 기업 탄생!” AI 황제 엔비디아, MS마저 제쳤다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6 09:44
“5200조 기업 탄생!” AI 황제 엔비디아, MS마저 제쳤다

기사 3줄 요약

  • 1 엔비디아, AI 열풍에 시총 세계 1위 탈환
  • 2 주가 사상 최고치, 5200조원 가치 MS 추월
  • 3 중국 리스크에도 AI 수요 폭발, 성장 지속 전망
AI 반도체 대장 엔비디아가 드디어 일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마저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회사 자리에 올랐습니다. 상상조차 하기 힘든 약 5200조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는 AI 시대의 새로운 황제가 탄생했음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현지시간 25일, 하루 만에 4.33%나 뛰어 154.3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가이며, 지난 4월 바닥을 찍었을 때와 비교하면 무려 63%나 급등한 수치입니다.

엔비디아, 대체 뭐 하는 회사길래?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열풍의 가장 큰 수혜자로 꼽힙니다.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운영하는 데 꼭 필요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컴퓨터 게임용 그래픽카드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AI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완벽히 변신했습니다. 최근 공개한 차세대 AI 칩 '블랙웰'은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더욱 벌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큰손 고객들이 줄을 섰다고?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그리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4개 회사만으로도 엔비디아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이 기업들은 자체 AI 서비스 개발과 데이터센터 확충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붓고 있고, 그 돈이 고스란히 엔비디아 칩 구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나갈 수 있을까?

엔비디아의 실적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올해 5월 발표한 1분기 실적만 봐도,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AI 관련 사업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73%나 폭증하며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엔비디아의 연간 매출이 약 2000억 달러(우리 돈 약 276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AI 인프라 투자는 이제 막 시작됐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걱정거리는 있다며?

물론 엔비디아의 앞날에 마냥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는 미·중 갈등에 따른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입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이 규제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 수십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의 전문가 90% 이상은 여전히 엔비디아 주식을 '사야 한다'는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AI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 AI 인프라 업그레이드는 이제 막 시작된 단계라는 젠슨 황 CEO의 말처럼, 엔비디아의 독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셔터스톡)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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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시장 독점, 건강한 AI 생태계에 위협인가?

댓글 1

YN
YNLV.6
5시간 전

엔비디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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