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목소리 복제는 시작일 뿐” 메타가 찜한 AI, OpenAI 넘어설까?

댓글 2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7 09:28
“목소리 복제는 시작일 뿐” 메타가 찜한 AI, OpenAI 넘어설까?

기사 3줄 요약

  • 1 메타, 사람처럼 말하는 음성 AI 스타트업 ‘플레이AI’ 인수 추진
  • 2 감정까지 읽는 AI 기술, 메타 AI 비서와 스마트글라스에 탑재 전망
  • 3 OpenAI·구글과의 AI 경쟁 속, 기술·인재 확보 위한 승부수
페이스북의 엄마 회사 메타가 미국의 유망한 음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플레이AI(PlayAI)’를 인수하기 위한 마지막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AI 기술 경쟁에서 구글이나 OpenAI 같은 거대 기업들을 따라잡기 위한 메타의 큰 결심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가 AI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움직임이라고 평가합니다. 플레이AI는 단순히 글자를 읽어주는 AI가 아닙니다. 마치 사람처럼 대화의 흐름과 분위기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감정까지 목소리에 담아내는 놀라운 기술을 가진 회사입니다. 2024년 말에는 약 280억 원의 투자를 받으며 그 기술력을 이미 인정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기술이 왜 대단한데?

플레이AI의 핵심 기술인 ‘플레이 다이얼로그’는 AI 비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사용하게 될 메타의 AI 비서나 스마트글라스가 딱딱한 기계음 대신, 우리의 감정을 이해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대답해 주는 날이 올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슬픈 목소리로 이야기하면, AI가 이를 알아채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방식입니다. 이는 메타가 꿈꾸는 가상현실, 즉 메타버스에서 아바타들이 더욱 현실감 있게 소통하는 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메타는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

지금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은 ‘AI 인재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메타는 이번 인수뿐만 아니라, 최근 구글과 OpenAI 출신의 뛰어난 연구자들을 계속해서 영입하며 AI 기술력 강화에 모든 것을 걸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는 미래 기술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필수적인 전략입니다. AI 기술 없이는 미래에 살아남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합니다. 결국 더 좋은 기술과 인재를 가진 기업이 AI 시대의 최종 승자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물론 메타가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인수한 기술을 기존 서비스와 합치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할 수 있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계속 우위를 지켜야 하는 부담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AI가 미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타의 과감한 베팅이 과연 AI 시장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고 올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1

감정 인식 AI, 편리함과 사생활 침해 중 어느 쪽?

댓글 2

2시간 전

인수 ㄷㄷ

YN
YNLV.6
5시간 전

인수 ㄷㄷ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