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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자문료 수백만원?” 이제 월 4만원에 AI가 계약서 다 봐준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7 12:31
“변호사 자문료 수백만원?” 이제 월 4만원에 AI가 계약서 다 봐준다

기사 3줄 요약

  • 1 BHSN, 월 4만원대 AI 계약 관리 서비스 출시
  • 2 AI가 계약서 검토, 3시간 걸릴 일 1시간으로 단축
  • 3 대기업 전유물 계약 관리, 이제 중소기업도 가능
법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BHSN이 계약 관리의 문턱을 대폭 낮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월 구독료만 내면 계약서 검토부터 전자서명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앨리비 계약 수명주기 관리(CLM) 코어’를 출시한 것입니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비용 부담 때문에 계약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중견 기업을 정조준했습니다. 기존에 대기업들은 비싼 돈을 주고 계약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법무팀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커피 몇 잔 값으로 AI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소규모 기업도 전문가가 검토한 계약서 양식을 쓰거나, AI가 자동으로 계약서를 분석해 위험 요소를 찾아주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뭐가 다른데?

가장 큰 특징은 AI를 활용한 계약서 리뷰 기능입니다. 계약서를 올리면 AI가 순식간에 핵심 조항을 요약하고, 독소 조항이나 잠재적 위험을 짚어줍니다. 실제로 BHSN의 AI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들은 계약서 검토에 걸리는 시간을 평균 67%나 줄이는 효과를 봤습니다. 한 건당 3시간씩 걸리던 작업이 1시간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계약서 검토가 끝나면 곧바로 법적 효력이 있는 전자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체결된 모든 계약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보안 인증을 받은 안전한 공간에 보관되어 정보 유출 걱정도 덜었습니다. BHSN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필요한 기능만 골라 쓸 수 있도록 ‘AI 계약 리뷰’ 기능을 별도 구독 서비스로도 분리했습니다.

중소기업도 마음 놓고 쓸 수 있을까?

이번 서비스는 법률 전문가를 따로 두기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에게 특히 희소식입니다. 비싼 초기 구축 비용 없이 월 4만 5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구독료로 계약 업무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BHSN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정적으로 계약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3분기에는 질문에 답하는 것만으로 계약서가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기능도 구독형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AI 기술이 변호사의 역할을 대체하기보다는,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도와주는 든든한 조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법률 서비스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BHSN)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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