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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출신 대표의 선택” 토종 AI, 금융 보고서 시장 판도 뒤집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1 10:31
“골드만삭스 출신 대표의 선택” 토종 AI, 금융 보고서 시장 판도 뒤집나?

기사 3줄 요약

  • 1 코난테크놀로지, 겟스마트와 금융 AI 사업 맞손
  • 2 AI로 투자심사보고서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 개발
  • 3 보안 중요한 금융권 대상, 양사 시너지로 시장 공략
국내 생성형 AI 강자로 꼽히는 코난테크놀로지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인재관리(HRD) 전문기업 겟스마트와 손잡고 금융 시장 공략을 선언한 것입니다. 이번 협력은 AI가 투자심사보고서 같은 복잡한 금융 문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공공 시장에 이어 금융 시장에서도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두 회사, 뭘 잘하는데?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인 ‘코난 LLM’을 보유한 기술 기업입니다. 특히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고객사 내부 서버에 직접 AI를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방식에 강점을 가집니다. 이는 보안이 생명인 금융권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겟스마트는 금융, 병원 등 40여 개 기업에 인재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온 전문 기업입니다. 이미 ‘AI 애널리스트’라는 자체 서비스를 개발해 투자심사보고서를 자동으로 만드는 기술과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둘이 합치면 뭐가 좋은데?

이번 협력의 시너지는 명확합니다. 코난테크놀로지의 강력한 AI 기술과 겟스마트의 금융 분야 전문성 및 영업력이 결합되는 것입니다. 겟스마트에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대표, NH투자증권 부사장 출신인 조규상 공동대표가 있어 금융권 네트워크가 막강합니다. 코난테크놀로지의 보안이 강화된 AI 기술을 겟스마트의 영업망을 통해 금융사에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전략입니다. 아래 표는 두 회사의 강점과 역할을 요약한 것입니다.
구분코난테크놀로지겟스마트
강점자체 LLM, 보안에 강한 온프레미스 AI 기술금융 전문성, AI 보고서 서비스, 강력한 영업망
역할금융 특화 AI 기술 개발 및 공급금융권 영업 및 사업화 주도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코난테크놀로지는 공공기관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생성형 AI 기반의 업무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원승빈 겟스마트 대표 역시 “두 회사의 기술과 경험을 합쳐 투자 및 자산운용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이 국내 금융 AI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변곡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코난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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