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를 뛰어넘는 AI 등장?" 저커버그, 19조 원 쏟아부은 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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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2 07:29

기사 3줄 요약
- 1 저커버그, 19조 원 투자해 초지능 AI 개발 공식화
- 2 오픈AI, 구글 등 빅테크 간 AI 패권 경쟁 심화
- 3 인간 뛰어넘는 AI, 기술적·윤리적 과제도 함께 부상
최근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인류의 미래를 바꿀 거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메타 초지능 랩(MSL)’이라는 새로운 연구소 설립을 공식화했습니다.
여기에 무려 19조 5천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똑똑한 AI를 만드는 것을 넘어, 인간의 지능을 모든 면에서 뛰어넘는 ‘초지능’ 개발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그래서 초지능이 뭔데?
초지능이라는 말이 조금 어렵게 들릴 수 있습니다. 현재의 AI는 바둑이나 그림 그리기처럼 특정 분야에서만 인간을 능가합니다. 하지만 초지능은 차원이 다른 개념입니다. 기억력,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은 물론 직관까지 모든 지적 영역에서 인간을 초월하는 AI를 의미합니다. 과학자들이나 풀 수 있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예술가가 발휘하는 창의력까지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먼 미래의 이야기였지만, 이제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빅테크들, 목표는 제각각?
초지능 개발 경쟁에는 메타뿐만 아니라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도 뛰어들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각자 꿈꾸는 초지능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목표는 미묘하게 다릅니다.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는 초지능을 메타버스 같은 가상 세계와 현실을 잇는 도구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ChatGPT를 만든 오픈AI는 경제 모델을 완전히 바꿔 인류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에 집중합니다. 구글은 과학과 의학 발전에 초점을 맞춰, 기후 변화나 질병 같은 인류의 오랜 숙제를 푸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기업 | 핵심 목표 |
---|---|
메타 | 메타버스, 소셜미디어와 융합 |
오픈AI | 경제 모델 혁신, 사회적 풍요 |
구글 | 과학 난제 해결(기후, 질병 등) |
소프트뱅크 | 인간 지능 1만 배 초지능 플랫폼 |
장밋빛 미래만 있는 건 아니잖아?
이처럼 엄청난 발전 가능성이 있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입니다. 초지능 개발을 두고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AI가 등장할 수 있다는 공상과학 영화 같은 두려움이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거 빼앗거나, 개인정보 침해, AI의 편향성 심화 같은 심각한 윤리적 문제도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결국 초지능 개발은 기술 발전과 함께 윤리적 책임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한 복잡한 문제입니다. AI가 인류에게 위협이 아닌 축복이 되도록, 사회 전체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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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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