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들 돈방석 앉는다” LG유플러스가 50억 쏜 AI 스타트업 4곳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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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0 15:34

기사 3줄 요약
- 1 LG유플러스, 유망 AI 스타트업 4곳에 50억 원 투자
- 2 페어리, 르몽 등 독자 기술 보유한 혁신 기업들 선정
- 3 단순 지원 넘어 기술 협력과 사업화까지 함께 추진
LG유플러스가 미래의 AI 유니콘이 될 4곳의 스타트업에 50억 원을 투자하며 AI 시장에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이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국내 AI 생태계를 뒤흔들 수 있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들 스타트업은 구글 출신들이 설립했거나, 생성 AI의 약점을 파고드는 등 저마다 놀라운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그래서 어떤 회사에 투자했는데?
LG유플러스의 선택을 받은 곳은 '페어리', '르몽', '테크노매트릭스', '에임인텔리전스' 총 4곳입니다. 이름이 조금 어렵지만, 각자 맡은 역할은 아주 명확합니다. 페어리는 AI가 사용자의 마음을 실시간으로 읽어내는 기술을 개발하고, 르몽은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고민을 AI로 해결해 주는 솔루션을 만듭니다. 사장님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입니다. 테크노매트릭스는 AI를 꾸준히 똑똑하게 만드는 자동 재학습 기술을, 에임인텔리전스는 생성 AI의 허점을 막는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그냥 돈만 주는 게 아니라고?
이번 투자는 LG유플러스의 '쉬프트(shift)'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쉬프트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돈만 주는 것이 아니라, 기술 검증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파트너십입니다. 즉, 스타트업은 LG유플러스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고, LG유플러스는 이들의 혁신적인 기술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서로가 윈윈하는 전략인 셈입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쉬프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정부를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앞으로 AI 시장 어떻게 되는 걸까?
LG유플러스의 이번 행보는 국내 AI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대기업이 유망한 스타트업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8월 17일까지 쉬프트 2기 참가 기업을 모집하며 AI 생태계 확장에 계속해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치열한 AI 기술 경쟁 속에서, 이러한 협력이 미래의 '한국판 OpenAI'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앞으로 이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사진 출처: 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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