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100조 원 돈벼락..” 저커버그, OpenAI 잡으러 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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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31 07:14

기사 3줄 요약
- 1 메타, 2025년 AI 인프라에 최대 100조 원 투자 선언
- 2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및 핵심 AI 인재 영입 경쟁 돌입
- 3 천문학적 투자로 AI 기술 패권 전쟁 본격화, 환경 논란도
최근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인공지능(AI) 분야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
2025년 한 해에만 최대 7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0조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돈을 AI 시설 투자에 쏟아붓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이는 올해보다 무려 40조 원 이상 늘어난 금액으로, 그야말로 AI 시장을 집어삼키려는 무서운 기세입니다.
그래서 그 돈으로 뭘 하는데?
메타는 이 막대한 자금으로 AI의 핵심 두뇌 역할을 하는 데이터센터를 공격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미 미국 오하이오주와 루이지애나주에 ‘타이탄’이라 불리는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특히 루이지애나의 데이터센터는 그 크기가 뉴욕 맨해튼만 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강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른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최고의 AI 모델과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것이 저커버그의 큰 그림입니다.돈만 쏟는다고 다는 아니잖아?
물론입니다. 메타는 시설 투자뿐만 아니라 AI 분야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모으는 데도 돈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지능 연구소(Superintelligence Labs)’라는 새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으로 OpenAI나 구글 같은 경쟁사의 핵심 개발자들을 데려오기 위해 수백억 원대의 보너스까지 제시하며 그야말로 ‘인재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유망한 AI 기업 ‘스케일 AI’에 143억 달러를 투자하고, 그 회사 CEO를 메타의 AI 최고 책임자로 영입하기까지 했습니다.우려되는 점은 없어?
공격적인 투자 뒤에는 그림자도 존재합니다. 먼저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이 회사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메타의 메타버스 사업 부문은 이미 분기마다 수조 원의 손실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초대형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기를 소비하고 주변 지역의 물 부족 현상을 일으키는 등 환경 문제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AI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메타의 통 큰 베팅이 과연 성공으로 이어질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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