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이제 안 써요” 기업들, OpenAI 버리고 이 AI로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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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01 06:14

기사 3줄 요약
- 1 AI 기업 앤트로픽, 기업 시장서 OpenAI 제치고 1위 등극
- 2 안전성과 코딩 능력 앞세워 기업 고객 마음 사로잡아
- 3 2년 만에 점유율 12%→32% 급등, OpenAI는 50%→25%로 하락
AI 업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AI의 왕으로 군림하던 OpenAI의 챗GPT가 기업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새로운 1위는 '앤트로픽'이라는 회사로, 최근 조사에서 기업용 AI 시장 점유율 32%를 차지하며 OpenAI(25%)를 앞질렀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OpenAI가 50%로 압도적 1위였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반전입니다.
그래서 앤트로픽은 대체 뭔데?
앤트로픽은 OpenAI 출신 연구원들이 만든 회사로, '클로드'라는 AI 모델로 유명합니다. 기업들이 챗GPT 대신 클로드를 선택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성'과 '정확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금융이나 의료처럼 보안이 아주 중요한 분야에서 더 믿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코딩 실력이 월등히 좋습니다. 개발자들이 프로그램을 만들 때 OpenAI 모델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이 사용할 정도입니다.그럼 챗GPT는 이제 끝난 거야?
그렇다고 챗GPT의 시대가 끝났다고 보기는 이릅니다. 우리 같은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여전히 챗GPT가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루에 무려 25억 개가 넘는 질문이 챗GPT에 쏟아질 정도입니다. 즉, 개인용 시장에서는 OpenAI가 여전히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셈입니다.앞으로 AI 시장은 어떻게 될까?
이번 결과는 AI 시장이 더 이상 한 회사의 독주 체제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앤트로픽의 부상과 구글의 추격으로 AI 전쟁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앞으로는 누가 더 안전하고, 특정 분야에 전문화된 AI를 만드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은 결국 우리 사용자들이 더 좋고 똑똑한 AI를 쓸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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