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갖다 버려라” 말하면 다 써주는 AI 앱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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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2.3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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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3줄 요약
- 1 2025년 AI 받아쓰기 기술 비약적 발전
- 2 보안과 편의성 모두 잡은 앱 대거 등장
- 3 말만 하면 글 써주는 시대 본격 개막
“이제 키보드는 박물관에 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2025년은 그야말로 ‘AI 받아쓰기’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사람이 말하는 소리를 글자로 바꾸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문맥을 이해하고, ‘음...’ 같은 쓸데없는 소리는 알아서 빼줍니다. 심지어 찰떡같이 알아듣고 코딩까지 도와주는 세상이 왔습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AI 받아쓰기 앱 8가지를 소개합니다.
이처럼 AI 받아쓰기 앱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섰습니다.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인 일에 더 집중하게 도와줍니다. 여러분의 손가락을 쉬게 할 최고의 파트너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말만 하면 텍스트가 '뚝딱'
가장 눈에 띄는 것은 ‘Wispr Flow’와 ‘Aqua’입니다. Wispr Flow는 맥과 윈도우는 물론 iOS까지 지원합니다. 사용자가 평소 쓰는 말투를 학습해 ‘격식 있는 톤’부터 ‘편안한 톤’까지 조절해줍니다. 이메일을 쓸 때와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를 구분하는 겁니다. Aqua는 놀라운 속도를 자랑합니다. “내 주소 입력해”라고 말하면 실제 주소를 찾아 입력해줍니다. 반응 속도가 워낙 빨라 성격 급한 한국인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단순 받아쓰기를 넘어 내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
“혹시 AI가 내 사적인 대화를 엿듣는 건 아닐까?” 이런 걱정 하시는 분들 분명 계실 겁니다. ‘Willow’와 ‘Monologue’는 이런 불안을 말끔히 씻어줍니다. 클라우드 서버로 데이터를 보내지 않고, 오직 내 컴퓨터나 기기에만 내용을 저장합니다. 인터넷이 끊겨도 작동하니 보안이 생명인 회의록 작성에 제격입니다. VoiceTypr 또한 오프라인 모델을 지원해 구독료 없이 평생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 데이터 주권을 내가 지킬 수 있습니다.무료로 가볍게 시작하고 싶다면
매달 돈 내기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앱도 있습니다. ‘Handy’는 오픈소스로 누구나 공짜로 쓸 수 있습니다. 기능은 단순하지만 받아쓰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합니다. ‘Typeless’는 무료로도 한 달에 약 1만 6천 단어까지 받아써줍니다. 말을 더듬어도 문맥에 맞게 매끄러운 문장으로 고쳐주는 센스까지 갖췄습니다.| 앱 이름 | 특징 | 가격(월) | 지원 기기 |
|---|---|---|---|
| Wispr Flow | 맞춤형 단어/톤 조절 | 무료/15달러~ | Mac,Win,iOS |
| Willow | 로컬 저장/보안 강화 | 무료/15달러~ | Win,Mac,Linux |
| Monologue | 클라우드 전송 없음 | 무료/10달러~ | Win,Mac |
| Superwhisper | 영상 파일도 전사 | 무료/8.49달러~ | Mac |
| VoiceTypr | 오프라인/평생 라이선스 | 35달러(1회) | Mac,Win |
| Aqua | 빠른 속도/자동 완성 | 무료/8달러~ | Win,Mac |
| Handy | 오픈소스/완전 무료 | 무료 | Win,Mac,Linux |
| Typeless | 문맥 교정/데이터 미수집 | 무료/12달러~ | Web,Chrome |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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