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는 틀렸다” 얀 르쿤, 5조짜리 AI 스타트업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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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4 09:32
기사 3줄 요약
- 1 얀 르쿤, 메타 떠나 AI 스타트업 설립
- 2 챗GPT 한계 넘을 '월드 모델' 개발
- 3 기업 가치 5조 원 육박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얀 르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메타의 수석 AI 과학자였던 그가 자신의 철학을 담은 스타트업 'AMI Labs'를 설립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는 평소 챗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은 진정한 지능이 아니라고 강하게 비판해 왔습니다.
기존 AI의 한계를 뛰어넘어 진짜 세상을 이해하는 AI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현재 AI 업계는 얀 르쿤의 새로운 행보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챗GPT와 무엇이 다른가
얀 르쿤이 제시한 핵심 무기는 바로 '월드 모델'입니다. 텍스트만 줄줄이 외워서 말하는 기존 AI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월드 모델은 비디오나 센서 데이터를 통해 물리 법칙과 인과 관계를 스스로 학습합니다. 기존 언어 모델은 그럴듯한 거짓말을 하는 '환각 현상'이 고질적인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월드 모델은 실제 세상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기 때문에 훨씬 정확하고 안전합니다. 사람이 세상을 배우는 방식과 비슷하게 AI를 가르치는 셈입니다.| 구분 | 거대언어모델 (LLM) | 월드 모델 (AMI Labs) |
|---|---|---|
| 학습 데이터 | 방대한 텍스트 위주 | 비디오, 센서, 물리 정보 |
| 핵심 능력 | 언어 생성 및 모방 | 현실 세계 이해 및 추론 |
| 주요 문제 | 환각 현상 (거짓말) | 높은 연산 비용 |
누가 이끌어 가나
이번 스타트업에는 엄청난 자본과 인재가 몰리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기업 가치가 무려 약 35억 달러, 한국 돈으로 5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CEO는 헬스케어 AI 전문가이자 얀 르쿤과 오랜 인연이 있는 알렉스 르브룬이 맡았습니다. 얀 르쿤은 회장직을 맡아 연구를 진두지휘하며 뉴욕대 교수직도 유지합니다. 본사는 미국이 아닌 프랑스 파리에 둡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까지 나서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습니다.앞으로 무엇이 달라지나
AMI Labs는 자신들이 개발한 기술을 의료나 산업 자동화처럼 안전이 필수적인 분야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현장에서 믿고 쓸 수 있는 AI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소스를 공개하는 오픈소스 방식을 지향합니다. 폐쇄적인 AI 개발 흐름에 반기를 들고 전 세계 연구자들과 협력하겠다는 뜻입니다. 과연 얀 르쿤의 월드 모델이 챗GPT의 독주를 막고 새로운 AI의 표준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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