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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번역가 사라지나” 구글이 푼 공짜 AI, 성능 미쳤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3 10:51
“통번역가 사라지나” 구글이 푼 공짜 AI, 성능 미쳤다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번역 특화 AI 트랜스레이트젬마 공개
  • 2 작은 모델이 더 강력, 효율성 성능 입증
  • 3 55개 언어 지원, 누구나 무료 사용 가능
외국어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받던 날들은 이제 안녕일지도 모릅니다. 구글이 작정하고 만든 새로운 번역 AI를 세상에 공짜로 풀었기 때문입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스마트폰 하나로 전 세계 누구와도 대화하는 날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이 어떤 무기를 꺼내 들었는지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

구글이 공개한 모델은 ‘트랜스레이트젬마’라는 이름의 번역 전용 AI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모델이 아주 가볍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AI가 똑똑해지려면 덩치가 커야 하는데 이번에는 정반대입니다. 구글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중간 크기 모델이 기존의 거대 모델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심지어 가장 작은 모델은 스마트폰이나 일반 노트북에서도 쌩쌩 돌아갑니다. 이제 인터넷이 안 터지는 비행기 안에서도 완벽한 번역기를 쓸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제미나이 선생님의 특별 과외

도대체 어떻게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높였을까요. 비결은 바로 구글의 최강 AI인 ‘제미나이’ 덕분입니다. 똑똑한 제미나이가 만든 양질의 번역 데이터를 가지고 이 작은 모델들을 집중적으로 가르쳤습니다. 마치 일타 강사에게 1대1로 과외를 받은 것과 비슷합니다. 덕분에 데이터가 부족해서 번역이 엉망이었던 제3세계 언어들도 실력이 확 늘었습니다. 단순히 단어만 바꾸는 게 아니라 문맥까지 파악해서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냅니다.

사진 속 글자도 척척 읽어낸다

이 AI의 능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글자뿐만 아니라 이미지 속에 있는 외국어도 인식해서 번역해 줍니다. 해외여행 가서 표지판이나 메뉴판을 찍기만 하면 무슨 뜻인지 바로 알려주는 기능이 더 강력해집니다. 구글은 이 기술을 오픈소스로 모두에게 공개했습니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이 모델을 가져다가 자신만의 번역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 500개 언어까지 지원을 늘린다고 하니 언어의 장벽이 진짜로 무너질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을 얼마나 편하게 바꿀지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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