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설 자리 없다?” 구글, 글씨까지 쓰는 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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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3 12:09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글씨 쓰는 AI ‘나노 바나나 프로’ 전격 출시
- 2 4K 해상도 지원 및 텍스트 완벽 구현으로 상업적 활용도 급증
- 3 디지털 워터마크 도입해 AI 생성 이미지 악용 및 혼란 방지
지금까지 AI가 그린 그림은 어딘가 어설펐던 적이 많습니다.
손가락이 여섯 개거나, 배경에 있는 간판 글씨가 외계어처럼 깨져서 나오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글이 이런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새로운 ‘비밀 병기’를 공개해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제는 AI가 전문가 수준의 고화질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이미지 안에 들어가는 텍스트까지 정확하게 써넣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제 포토샵 없어도 광고 만든다”
구글이 20일(현지시간) 유료 프리뷰로 공개한 ‘나노 바나나 프로’는 기존 AI 모델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구글의 발표에 따르면, 이 모델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실제 사진 촬영 현장처럼 조명과 카메라 초점까지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광고나 영화 포스터에 바로 쓸 수 있을 정도로 화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에는 AI로 이미지를 만들더라도 화질이 낮아 실제 상업용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델은 2K를 넘어 4K 해상도까지 지원해 대형 스크린에 띄워도 손색이 없습니다.“글씨 못 쓰는 AI는 옛말”
가장 놀라운 점은 바로 ‘텍스트 렌더링’ 능력입니다. 그동안 AI는 그림은 잘 그려도 글씨를 쓰는 데는 젬병이라, 디자이너가 따로 글자를 합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나노 바나나 프로는 포스터나 전단지에 들어가는 문구를 문맥에 맞게 정확히 이미지 속에 녹여냅니다. 심지어 한글이나 영어를 다른 언어로 바꿔도 디자인이 깨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 기능 덕분에 글로벌 광고를 만드는 기업들의 작업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마우스 클릭 몇 번이면 국가별로 다른 언어가 적힌 고퀄리티 광고판을 순식간에 만들 수 있게 된 셈입니다.“가짜뉴스 걱정은 끝? 안전장치 마련”
물론 AI가 만든 이미지가 너무 정교해지면서 가짜뉴스가 판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구글은 ‘신스아이디’라는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을 모든 이미지에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AI가 만들었다는 표식을 남겨 진짜 사진과 구별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또한 구글은 어도비나 피그마 같은 디자인 툴과도 연동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디자인 업계는 AI를 잘 다루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극명하게 나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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