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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충격 탈락..” 한국판 AI 국가대표 3파전 압축됐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3 15:45
“네이버 충격 탈락..” 한국판 AI 국가대표 3파전 압축됐다

기사 3줄 요약

  • 1 한국 AI 국가대표 1차 3개 팀 생존
  • 2 네이버, 독자성 부족해 충격 탈락
  • 3 정부, 1개 팀 추가 선발해 경쟁 지속
대한민국 AI 기술의 자존심을 건 ‘국가대표 선발전’의 1차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주도하는 이 거대한 프로젝트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해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살아남고 누가 고배를 마셨을까요. 이번 결과가 한국 AI 산업에 미칠 파장은 생각보다 큽니다. 지금부터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LG·SKT·업스테이지 생존” 네이버는 집에 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1차 평가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약 1년간의 치열한 개발 경쟁 끝에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 팀이 2차 단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탈락했습니다. 특히 LG AI연구원의 성과가 눈부십니다.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실제 사용자와 전문가들이 모두 “가장 쓸만하다”고 인정한 셈입니다. SK텔레콤과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도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생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순위 매기기가 아닙니다. 살아남은 기업만이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받으며 ‘한국형 AI’의 표준을 만들 기회를 얻게 됩니다. 네이버의 탈락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남의 것 빌려 쓰면 안 돼” 엄격해진 기준

도대체 네이버는 왜 탈락했을까요. 핵심은 바로 ‘독자성’이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의 목표를 ‘완전한 기술 독립’에 두었습니다. 남의 기술을 가져와서 다듬는 것이 아니라, 기초 설계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바닥부터 직접 만드는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방식을 요구했습니다. 과기정통부 발표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 팀의 모델은 기존 모델을 가져와 재학습시킨 형태에 가깝다고 판단됐습니다. 이는 ‘독자 모델’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결론입니다. 쉽게 말해 “밀키트를 사 와서 요리하면 안 되고, 재료 손질부터 직접 해야 인정해 준다”는 엄격한 룰이 적용된 것입니다. 이 결정은 한국 AI가 해외 빅테크 기술에 종속되지 않으려면 ‘진짜 우리 기술’이 있어야 한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순수 국산’이 아니면 국가대표 자격을 줄 수 없다는 메시지입니다.

“아직 끝 아니다” 패자부활전 열린다

탈락한 기업들에게도 희망은 있습니다. 정부는 경쟁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기 위해 정예팀 1곳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탈락한 기업도 재도전할 수 있고, 새로운 다크호스가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4개 팀은 2026년까지 피 말리는 경쟁을 이어갑니다. 여기서 살아남는 기업은 ‘K-AI 기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국가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한국 AI의 미래를 짊어질 진짜 주인공은 누가 될지, 2라운드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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