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기술/연구

“매일 찌르던 고통 끝” 빛으로 혈당 재는 시대 열린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3 20:05
“매일 찌르던 고통 끝” 빛으로 혈당 재는 시대 열린다

기사 3줄 요약

  • 1 MIT 연구진 바늘 없는 혈당 센서 개발
  • 2 빛 이용해 고통 없이 혈당 측정 가능
  • 3 한국 기업 아폴론과 상용화 연구 협력
매일 손가락을 찔러 피를 봐야만 했던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MIT 연구진이 바늘 없이도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술은 피부에 빛을 비추는 것만으로 체내 포도당 수치를 파악하는 방식이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라만 분광법’이라는 기술을 활용해 이 난제를 해결했습니다.

빛으로 혈당을 잰다고

라만 분광법은 물질에 빛을 쏘았을 때 나오는 신호를 분석해 성분을 알아내는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엑스레이처럼 몸을 투과하지 않고도 피부 속 혈당 수치를 읽어내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피부 속에는 혈당 말고도 수많은 물질이 섞여 있어 정확한 신호를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는 마치 시끄러운 오케스트라 연주 속에서 특정 악기 소리만 골라 듣는 것과 비슷합니다. 미국화학회(AC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빛을 비추는 각도를 조절해 이 잡음을 걸러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혈당 신호만 쏙 골라내어 바늘 없이도 높은 정확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언제쯤 쓸 수 있어

초기 연구 단계에서는 장비 크기가 프린터만 해서 휴대가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불필요한 데이터를 줄이는 방식으로 장비를 신발 상자 크기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재는 스마트폰 크기의 시제품을 개발해 임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의 최종 목표는 이 기술을 손목시계만 한 웨어러블 기기에 담아내는 것입니다. MIT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개발에는 한국 기업 아폴론도 함께 참여해 국제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용화가 된다면 당뇨병 관리에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비침습 혈당측정기, 믿고 쓸 수 있을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