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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10배 뚝” 머스크, 3년 뒤 우주에 AI 센터 짓는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6 16:32
“전기료 10배 뚝” 머스크, 3년 뒤 우주에 AI 센터 짓는다

기사 3줄 요약

  • 1 머스크 3년 내 우주 AI 센터 구축 선언
  • 2 지상보다 태양광 5배 효율로 비용 절감
  • 3 방사선과 유지보수 기술 난관 극복 과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의 미래 무대를 지구 밖 우주로 옮기겠다는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머스크는 최근 팟캐스트 ‘치키 파인트’에 출연해 앞으로 36개월 내에 AI 인프라의 중심이 우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는 우주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면 지상보다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3년 뒤 AI의 미래는 우주에 있다

머스크가 우주를 선택한 핵심 이유는 바로 ‘태양광 에너지’입니다. AI 데이터센터는 전기를 엄청나게 많이 먹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우주에서는 대기권의 방해 없이 태양빛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머스크의 설명에 따르면 우주 태양광 패널은 지상보다 약 5배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 효율성을 바탕으로 우주가 AI 토큰(데이터 단위)을 생성하기에 가장 저렴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비용 차이가 단순히 조금 나는 수준이 아니라 약 10배 가까이 벌어질 것이라는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습니다. 2028년쯤이면 우주에서 처리하는 AI 연산량이 지상 전체 연산량을 넘어설 것이라는 대담한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돈은 아끼지만 기술 장벽은 높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머스크의 계획이 현실화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지적합니다. 우주는 공기가 없는 진공 상태라서 열을 식히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는 열을 받으면 성능이 떨어지는데 지상처럼 팬을 돌려 식힐 수가 없습니다. 또한 고장 났을 때 수리 기사가 가서 고치기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구분 머스크의 주장 (장점) 현실적 난관 (단점)
전력 지상 대비 5배 효율 생산 에너지 전송 시 손실 발생
비용 운영비 10배 절감 가능 초기 로켓 발사 비용 막대함
유지보수 하드웨어 대량 구축 자신 고장 시 수리 및 교체 불가
우주 방사선 문제도 심각합니다. 지구와 달리 우주에는 보호막이 없어서 강력한 방사선이 쏟아집니다. 이 방사선은 정밀한 AI 반도체 칩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노스이스턴대 조지프 조닛 교수에 따르면 칩이 지상보다 훨씬 빨리 과열되고 손상될 위험이 큽니다.

스페이스X와 xAI가 그리는 큰 그림

이런 기술적 난관에도 불구하고 머스크가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합병’에 있습니다. 로켓을 쏘아 올리는 ‘스페이스X’와 AI를 개발하는 ‘xAI’가 힘을 합쳤기 때문입니다. 로켓 기술과 AI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입니다. 머스크는 소프트웨어 아이디어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지만 하드웨어를 우주에 대규모로 구축하는 능력은 아무나 가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현재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들은 매년 수백조 원을 데이터센터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호언장담대로 3년 뒤 우주 데이터센터가 성공한다면 이 천문학적인 돈의 흐름이 우주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과연 그의 말처럼 우주가 새로운 AI의 심장이 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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