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가짜?” 독자 AI 평가, LG·SKT 최후의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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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6 16:07
기사 3줄 요약
- 1 독자 AI 평가서 LG·SKT·업스테이지 3사 통과
- 2 네이버와 NC는 독자성 부족 이유로 충격 탈락
- 3 정부는 내년까지 4개 팀 구축해 AI 주권 확보 총력
대한민국 AI 기술의 판도가 뒤집히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두가 당연히 합격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네이버’가 정부 주관의 AI 프로젝트 평가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한국이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AI를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시험대였습니다. 결과적으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 팀만이 살아남아 다음 단계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도 떨어트린 엄격한 기준
이번 평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LG AI연구원의 압도적인 성과입니다. 벤치마크, 전문가, 사용자 평가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반면 국내 IT 공룡으로 불리는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고배를 마셨습니다. 단순히 성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바로 ‘독자성’이라는 엄격한 기준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를 해외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설정했습니다. 따라서 기초 설계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내지 않은 모델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진짜 한국형 AI만 인정한다
네이버가 탈락한 결정적인 이유는 ‘파인튜닝(Fine-tuning)’ 이슈 때문입니다. 파인튜닝이란 이미 만들어진 해외의 우수한 AI 모델을 가져와서 특정 목적에 맞게 조금 수정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네이버의 모델은 해외 모델을 기반으로 가중치를 가져와 학습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독자적 국산 AI’로 보기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마치 남이 써놓은 논문을 가져와서 결론만 살짝 고친 것과 비슷하다고 본 것입니다. 정부는 뼈대부터 스스로 만든 ‘순수 국산 AI’만을 국가 대표로 키우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습니다.앞으로 펼쳐질 4파전 승부
정부는 이번에 선발된 3개 팀에 더해, 추가로 한 팀을 더 뽑아 총 4개 팀이 경쟁하는 구도를 만들 계획입니다. 탈락한 기업에게도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는 뜻입니다. 선정된 팀에게는 ‘K-AI 기업’이라는 명칭과 함께 막대한 지원이 쏟아집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AI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입니다. 과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되어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이끌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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