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공포 이제 끝?” 피 한 방울 없이 혈당 재는 기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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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8 10:20
기사 3줄 요약
- 1 MIT, 바늘 없는 비침습 혈당 측정 센서 개발 성공
- 2 빛 이용한 라만 분광법으로 채혈 고통 원천 차단
- 3 한국인 강전웅 박사 주도하에 웨어러블 상용화 박차
매일 손가락을 찔러 피를 봐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고통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주사 바늘 없이도 혈당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꿈의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MIT 연구진이 빛을 이용해 피부 속 혈당을 읽어내는 혁신적인 센서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기술은 당뇨병 관리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국인 과학자가 핵심 연구를 주도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그리고 언제쯤 우리 손에 들어올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빛만 쏘면 혈당이 보인다? 마법 같은 원리
MIT 연구팀이 주목한 기술은 바로 ‘라만 분광법’입니다. 이름은 어렵게 들리지만 원리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피부에 근적외선이라는 특수한 빛을 비추면, 이 빛이 체내의 분자들과 부딪혀 흩어집니다. 이때 흩어지는 빛의 패턴을 분석하면 혈당 수치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마치 손전등을 비춰 어두운 방 안의 물건을 확인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피부 속 다른 물질들의 방해 때문에 포도당 신호만 골라내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연구팀은 빛을 비추는 각도를 조절하는 기발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잡음은 걸러내고 순수한 혈당 신호만 포착하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덕분에 바늘로 찌르지 않고도 채혈 수준의 정확도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신발 상자에서 스마트폰 크기로 ‘다이어트’
초기에는 이 장비가 데스크톱 프린터만큼 컸습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크기를 대폭 줄였습니다. 1,000개나 되는 빛의 파장을 모두 분석하는 대신, 혈당 측정에 꼭 필요한 3개의 핵심 파장만 골라내기로 한 것입니다. 이 전략 덕분에 장비는 신발 상자 크기로 줄어들었고, 현재는 휴대폰 크기까지 소형화되었습니다. 연구팀의 최종 목표는 우리가 흔히 차는 스마트워치 크기로 만드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아무도 모르게 혈당 관리가 가능해지는 셈입니다. MIT 임상 전환 연구 센터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기존의 바늘형 측정기와 거의 차이가 없는 정확도를 보였습니다. 5분마다 자동으로 혈당을 체크해주니 환자들의 번거로움도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한국인 박사가 주도했다? 상용화 초읽기
놀랍게도 이 혁신적인 연구를 이끈 책임자는 한국인 강전웅 박사입니다. 포항공대를 졸업하고 MIT에서 연구 중인 강 박사는 이번 기술이 당뇨병 환자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강 박사는 “고통스러운 채혈 때문에 혈당 관리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았다”며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거의 모든 당뇨 환자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한국 기업인 아폴론과 협력하여 실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화학회(AC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내년부터 실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 시험에 들어갑니다. 머지않아 우리는 채혈침 없는 세상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고통을 덜어주는 따뜻한 순간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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