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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탈락 이변” 국대 AI 선발전, LG가 1등 한 이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1 08:49
“네이버 탈락 이변” 국대 AI 선발전, LG가 1등 한 이유

기사 3줄 요약

  • 1 독자 AI 사업 1차 평가 결과 발표
  • 2 LG·SKT·업스테이지 2차 진출 성공
  • 3 네이버·NC 탈락하며 희비 엇갈려
대한민국 AI 국가대표를 뽑는 자리에서 국내 IT 공룡 네이버가 탈락하는 대이변이 발생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국가 전략 프로젝트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여기서 예상을 깨고 LG와 SKT 등이 웃었습니다. 정부는 해외 AI 의존도를 줄이고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LG AI연구원, 평가 ‘올킬’하며 1위 등극

이번 평가는 단순한 인기 투표가 아니라 성능과 실용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무대였습니다. 약 1년간의 개발 경쟁 끝에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 팀이 2차 단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미국 유명 연구기관의 주목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LG AI연구원은 벤치마크와 전문가 평가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실제 산업에 얼마나 잘 쓰일 수 있는지, 비용은 얼마나 효율적인지 따져본 결과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입니다. 업스테이지와 SK텔레콤 역시 우수한 성능으로 합격점을 받으며 경쟁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는 왜? ‘무늬만 국산’은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클라우드의 탈락 소식에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종합 점수만 보면 네이버도 상위권에 포함되었지만, 결정적으로 ‘독자성’ 기준에서 발목을 잡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의 핵심을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기술로 만든 AI’로 정의했습니다. 해외 모델을 가져와서 조금 수정한(파인튜닝) 방식은 진정한 독자 기술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에 따르면, 네이버 팀의 모델은 완전한 독자 개발 모델로 보기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결국 기술적 뿌리가 어디에 있느냐가 이번 승패를 가른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습니다.

남은 자리 하나, 패자부활전의 행방은

정부는 이번에 탈락한 기업들에게도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탈락 팀과 새로운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해 1개의 정예팀을 더 뽑을 계획입니다. 최종적으로 4개 팀이 경쟁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할 AI 모델을 만들게 됩니다. 추가 선발된 팀에게는 ‘K-AI 기업’이라는 명칭과 함께 막대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이미 탈락한 기업들이 재도전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어, 향후 경쟁 구도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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