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가짜야?” 올림픽 강타한 AI 음악, 저작권 침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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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1 07:37
기사 3줄 요약
- 1 체코 피겨팀 올림픽서 AI 음악 사용 논란
- 2 본 조비 목소리 흉내 낸 AI 곡으로 밝혀져
- 3 스포츠계 저작권 침해 및 예술성 논쟁 점화
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무대에서 전 세계가 놀랄만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체코의 아이스댄스 선수들이 사람이 아닌 AI가 만든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친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심지어 이 음악은 유명 록 밴드의 곡과 너무나 흡사해 관중들과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스포츠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동시에 심각한 저작권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본 조비 노래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경기 도중 NBC 해설위원이 "이 음악의 앞부분은 AI가 생성한 것"이라고 밝혀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선수들이 사용한 곡은 록 밴드 본 조비의 목소리와 스타일을 쏙 빼닮았지만 사실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였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자료에 따르면 해당 곡의 제목은 'AI가 만든 원 투'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사와 멜로디가 기존 유명 곡들과 지나치게 비슷해 표절 의혹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그냥 베끼는 거 아니야?
전문가들은 생성형 AI 기술의 특성상 이러한 저작권 침해 문제가 필연적이라고 지적합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기존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통계적으로 가장 그럴듯한 결과물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AI는 원작자의 허락 없이 가사나 멜로디를 무단으로 가져와 사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실제로 해당 체코 팀은 이전에도 다른 가수의 노래 가사를 그대로 쓴 AI 음악을 사용해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앞으로 예술 점수는 어떻게 매겨?
이번 논란은 단순히 음악 사용을 넘어 스포츠의 공정성과 예술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현재 ISU 규정에는 AI 음악 사용을 금지하는 명확한 조항이 없어 선수들의 기술 활용을 제재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땀 흘려 만든 인간의 창작물 대신 데이터를 짜깁기한 AI 음악이 올림픽 무대에 오르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예술계 관계자들은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고유한 창의성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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