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울 갈 필요 없다?” 카카오의 500억, 지방 AI 생태계 뒤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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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8 11:46

기사 3줄 요약
- 1 카카오, 4대 과기원과 500억 규모 AI 펀드 조성
- 2 수도권 집중된 AI 인재, 지역으로 육성 목표
- 3 5년간 스타트업 투자 및 인재 양성 등 지원 예정
카카오가 500억 원이라는 거액의 기금을 조성해 인공지능(AI) 인재 전쟁의 판을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AI 인재와 자원을 지방으로 확산시키겠다는 큰 그림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중심축을 옮기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한다는 거야?
카카오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국내 최고 수준의 4대 과학기술원과 손을 잡았습니다. 앞으로 5년간 총 500억 원을 투입해 지방의 AI 생태계를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요 사업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유망한 AI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미래 인재를 직접 양성하며, 각 지역의 특화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연구를 지원합니다. 또한, 일반인들의 AI 이해도를 높이는 사업도 함께 추진합니다.왜 하필 4대 과기원일까?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각 지역의 핵심 두뇌 역할을 하는 4대 과기원을 거점으로 삼아 교육, 연구, 창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사업의 첫 단추는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맡습니다. 과기원 내 우수 인재들이 창업한 AI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투자하고, 카카오 계열사 전문가들의 멘토링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이게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는데?
이번 협력은 지방의 유능한 인재들이 더 이상 기회를 찾아 서울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지역 사회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성공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카카오 정신아 의장은 “지역 AI 거점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성장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의 이번 도전이 국가 전체의 AI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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