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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유니콘 신화 창업가" K스타트업, 미국 진출 못 하면 끝장이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17 14:53
"4조 유니콘 신화 창업가" K스타트업, 미국 진출 못 하면 끝장이다?

기사 3줄 요약

  • 1 '눔' 창업가 정세주, 한국 스타트업에 미국 진출은 필수라고 선언
  • 2 뉴욕서 K-스타트업과 K-컬처 결합한 'KOOM 2025' 개최 예고
  • 3 높아진 K-컬처 위상 업고 한인 창업가 네트워크로 세계 시장 공략
4조 원이 넘는 기업 가치를 이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눔(Noom)'의 정세주 의장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정 의장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지 않으면 기회는 없다”며 “한국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세계로 뻗어나가려면 미국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좁은 내수 시장에 안주해서는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KOOM 2025가 뭔데?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정 의장은 ‘KOOM 2025’ 페스티벌을 기획했습니다. 2025년 10월 뉴욕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세계를 휩쓰는 K-컬처를 결합한 ‘한국판 CES’를 목표로 합니다. 행사에서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사업 모델을 발표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또한 K팝 콘서트, K뷰티, 라이프스타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왜 하필 지금 미국 시장이야?

정 의장은 지금이 미국 시장을 공략할 최적기라고 말합니다. 최근 K-컬처의 위상이 전례 없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 한국은 프랑스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K-브랜드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그는 ‘북미 한인창업가협회(UKF)’를 만들어 한인 창업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창업가들처럼 끈끈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로의 성공을 돕는 강력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그냥 말만 하는 거 아니야?

정 의장의 지원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행사장에서 직접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며 미국 벤처캐피털(VC)을 연결해주거나, 직접 투자를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진심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습니다. 미국의 한인들은 휴가를 내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의 한 기업 회장은 대학생 200명의 왕복 항공권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입니다. 결국 정 의장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K-컬처라는 날개를 달고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과감히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KOOM 2025는 그 도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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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미국 진출은 필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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