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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MR, 전문가만? AI가 스마트폰으로 소음 싹 지우고 뚝딱!”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6 14:44

기사 3줄 요약

1 가우디오랩, AI 음원 분리 모바일 앱 '가우디오 스튜디오' 출시
2 소음 제거·보컬 추출·악기 분리 기능, 초보자도 쉽게 사용
3 핵심 기술 GSEP, 국제 평가 1위로 기술력 인정

스마트폰 하나로 복잡한 오디오 편집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술을 개발하는 가우디오랩이 AI 기반 음원 분리 모바일 앱 ‘가우디오 스튜디오’를 최근 선보였습니다. 이 앱을 사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영상의 소음을 없애거나, 노래에서 목소리만 쏙 빼내고, 원하는 악기 소리만 따로 분리하는 전문가 수준의 작업이 가능해집니다. 그동안 음악이나 영상 편집은 전문 장비와 지식이 필요해 일반인이 도전하기 어려웠던 분야입니다. 하지만 가우디오 스튜디오 앱은 화면을 몇 번 터치하는 것만으로 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초보자도 자신만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치 내 손안에 작은 녹음실이 생긴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뭘 할 수 있는데?

가우디오 스튜디오 앱은 정말 다양한 재주를 가졌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에 시끄러운 주변 소리가 같이 녹음되었다면, 이 앱으로 간단히 소음만 쏙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길거리 인터뷰 영상이나 브이로그의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노래방 반주(MR)를 직접 만들고 싶거나, 좋아하는 가수의 목소리만 따로 듣고 싶을 때도 유용합니다. 앱에 음원을 올리면 AI가 똑똑하게 목소리와 반주를 나눠줍니다. 보컬뿐만 아니라 기타, 드럼, 피아노, 베이스 같은 특정 악기 소리만 골라내는 것도 가능해, 커버 영상 제작이나 리믹스, 악기 연습 등 창작 활동의 폭을 넓혀줍니다.

초보자가 쓰기엔 너무 어려운 거 아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가우디오 스튜디오는 전문가용 프로그램처럼 복잡한 메뉴 대신, 화면을 터치하는 직관적인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음원이나 영상을 올리고,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에 음악의 빠르기(템포)나 높낮이(피치)를 조절하고, 특정 구간을 반복해서 듣는 고급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들 역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영상 편집이나 음악 믹싱 경험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든 모바일 앱 하나로 가정 내에서나 이동 중에도 빠르고 간편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듣도 보도 못한 기술인데, 믿을 만한 거야?

가우디오 스튜디오 앱에는 가우디오랩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음원 분리 기술인 ‘GSEP(Gaudio source SEPeration)’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GSEP 기술은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소리를 분리해 내는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 쉽게 말해, AI가 노래나 영상 속 여러 소리들을 귀신같이 알아듣고 각각 분리해 주는 기술입니다. 실제로 국제 음악 전문 미디어인 ‘뮤직 레이더(Music Radar)’가 비슷한 여러 서비스들을 꼼꼼히 비교하고 실험한 결과, 바로 이 GSEP 기술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처리 속도도 매우 빠를 뿐만 아니라, 분리된 소리의 품질도 뛰어나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미 국내 대표 음악 서비스인 멜론이나 네이버 바이브 같은 곳에서도 이 똑똑한 기술이 쓰이고 있을 정도니, 신뢰도는 충분해 보입니다. 가우디오랩의 문혜정 PO(제품 책임자)는 “누구나 AI 기술을 손쉽게 활용해 영상 편집, 소음 제거, 음악 믹싱, 요즘 유행하는 릴스 제작 등 더 즐겁고 창의적인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우디오 스튜디오는 앞으로도 가장 발전된 AI 기술을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가우디오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