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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그렇게 쓰는 거 아닌데?” 일상 천재들의 진짜 활용법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1 00:43
“챗GPT, 그렇게 쓰는 거 아닌데?” 일상 천재들의 진짜 활용법

기사 3줄 요약

  • 1 AI, 육아와 이사 등 일상 속 똑똑한 비서로 활약
  • 2 코딩 몰라도 AI 도움으로 간단한 앱 개발까지 가능
  • 3 다만 정보 왜곡, 환각 현상 등 한계 있어 주의 필요
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AI)이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써야 할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아 막막할 때가 많았습니다. 최근 한 IT 전문 매체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바로 기자들이 직접 ChatGPT나 구글 제미나이 같은 AI 도구를 일상에서 사용해 본 것입니다. 그 결과, 생각보다 훨씬 유용한 사용법들이 발견되었습니다.

AI, 정말 일상에서 쓸모가 있을까?

먼저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육아에서 AI는 훌륭한 조수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잠들기 싫어할 때, AI에게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로 짧은 동화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식입니다. 자장가 플레이리스트 추천은 물론, 아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사 같은 복잡한 일을 처리할 때도 AI는 큰 힘이 됩니다. 여러 이사업체의 견적을 비교 분석하거나, 새로 이사 갈 동네의 맛집이나 편의시설 정보를 정리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입니다. 원하는 조건만 입력하면 AI가 알아서 정보를 찾아 정리해 주는 개인 비서 역할을 합니다. 인터넷 검색 방식도 바꿀 수 있습니다. 단순히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을 넘어, AI에게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원하는 정보만 정확히 찾아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AI가 주는 정보는 항상 사실 확인이 필요하지만, 정보 검색의 효율을 크게 높여줍니다.

코딩 몰라도 나만의 앱을?

가장 놀라운 점은 코딩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AI의 도움을 받아 간단한 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게임을 할 때 필요한 계산기를 앱으로 만들어 달라고 AI에게 요청하면, AI가 코드를 짜주는 방식입니다. 마치 코딩 과외 선생님이 옆에서 하나하나 알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아직은 복잡한 앱 개발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해 보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AI를 100% 믿으면 안 되는 이유

이처럼 AI는 매우 편리한 도구지만,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 AI가 없는 사실을 진짜처럼 꾸며내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은 가장 주의해야 할 문제입니다. 중요한 정보를 찾을 때는 반드시 다른 출처와 비교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AI는 학습한 데이터에 따라 편향된 결과를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AI가 내놓은 결과가 항상 공정하고 객관적이지는 않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국 AI는 똑똑한 도구일 뿐, 최종 판단은 사용자인 사람의 몫입니다. (사진 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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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 일상에 필수인가 과대평가인가?

댓글 1

1일 전

오 투표많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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