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펀드매니저 이제 설 곳 없다” CIA 쓰는 AI, 한국 증시 상륙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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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1 14:22

기사 3줄 요약
- 1 한국 AI 스타트업 웨이커, 미국 팔란티어와 협력
- 2 미국 데이터 분석 거물 팔란티어, 증권 시장 첫 진출
- 3 AI로 전 세계 증시 데이터 분석하는 새 시대 예고
미국 중앙정보국(CIA)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가 한국의 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손을 잡았습니다. 전 세계 금융 시장이 이 소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팔란티어가 증권 시장을 목표로 진행하는 첫 번째 협력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웨이커는 팔란티어와 함께 증권 시장 데이터에 특화된 AI 기술과 분석 방법을 연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팔란티어, 대체 어떤 회사길래?
팔란티어는 정부 기관이나 대기업이 가진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빅데이터 분석 회사입니다. 특히 미국 CIA나 연방수사국(FBI) 같은 정보기관이 테러 방지나 범죄 수사에 이 회사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명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런 실력자가 증권 시장에 처음으로 뛰어든 것입니다. 마치 세계 최고의 전략가가 주식 투자 시장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진 것과 같은 상황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한국의 웨이커는 뭘 하는 곳?
웨이커는 AI 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한국의 스타트업입니다. 이들은 전 세계 증권 시장의 날것 그대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서 AI가 학습하기 좋은 ‘AI 맞춤형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세계 각지의 신선하지만 정리가 안 된 식재료(증시 데이터)를 가져와 깨끗하게 손질하고 분류해, 최고의 요리(투자 분석)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는 전문 셰프와 같습니다. 나스닥, LSEG(구 레피니티브) 같은 세계적인 금융 데이터 회사들과도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둘의 만남, 주식 시장에 어떤 변화가 올까?
이번 협력으로 팔란티어는 최고의 분석 도구와 시스템을 제공하고, 웨이커는 그 도구를 활용해 증권 시장 데이터 분석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최고의 연장을 가진 장인이 정교한 기술을 발휘해 전에 없던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웨이커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증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AI의 도움을 받아 더 정확하고 빠른 투자 결정을 내리는 시대가 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치열한 시장 경쟁과 회사의 재무 건전성 확보라는 과제는 남아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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