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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보다 정확하다는 진단?” 한국 의료 AI, 세계 무대 뒤집었다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0 18:40

기사 3줄 요약

1 코어라인소프트, AI 기술력으로 AX 대상 수상
2 뉴로핏, 싱가포르 주요 병원과 공급 계약 체결
3 국내 의료 AI 기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입증

최근 한국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의료 AI 전문 기업인 코어라인소프트와 뉴로핏이 국내외에서 연이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한국 AI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성공을 넘어, 미래 의료 시스템의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그래서 코어라인소프트가 뭘 했는데?

코어라인소프트는 '2025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KAITIA) 컨퍼런스'에서 최고상인 AX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9년간 국가 폐암 검진 사업에 참여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공공의료 분야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 회사의 AI 솔루션은 한 번의 CT 촬영만으로 폐암, 폐기종 등 여러 흉부 질환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일부 경우에선 인간 전문의보다 더 정확하게 작은 폐 결절을 찾아내는 성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뇌 질환 AI는 또 뭐야?

뇌 질환 AI 전문 기업인 뉴로핏 역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및 종합병원과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뉴로핏의 '뉴로핏 스케일 펫' 소프트웨어는 PET이나 MRI 같은 뇌 촬영 영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 같은 뇌 질환의 진단을 돕고, 기술의 실제 의료 현장 활용 가능성을 검증받게 될 전망입니다.

이게 우리한테 왜 중요한 건데?

두 기업의 사례는 한국 의료 AI의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AI 기술이 의료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진단의 정확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들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앞으로 한국의 의료 AI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