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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들 긴장해야겠네..” NC AI, MBC와 손잡고 K-콘텐츠 자동 생산 시대 연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0 09:32
“PD들 긴장해야겠네..” NC AI, MBC와 손잡고 K-콘텐츠 자동 생산 시대 연다

기사 3줄 요약

  • 1 NC AI와 MBC, AI 미디어 혁신 위해 전략적 제휴
  • 2 AI 자동 번역·더빙으로 K-콘텐츠 글로벌 확산 가속
  • 3 국내 첫 방송·AI 결합, 미디어 산업 판도 변화 예고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 MBC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끄는 NC AI가 손을 잡았습니다. 게임을 만들던 회사의 AI 기술이 방송국을 만나 K-콘텐츠의 미래를 완전히 바꿀 준비를 마쳤습니다. 양사는 지난 19일, AI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를 함께 만들겠다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둘이 정확히 뭘 하는 건데?

이번 협력은 NC AI가 가진 최고의 AI 기술과 MBC가 60년 넘게 쌓아온 방송 제작 경험을 합치는 것입니다. NC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 전략 과제를 이끌며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핵심 기업입니다. 앞으로 NC AI의 기술은 MBC의 콘텐츠 제작 과정을 혁신적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AI가 실시간으로 드라마를 여러 언어로 번역하고 더빙해 줍니다. 또한 글자만 입력하면 고품질 3D 애니메이션이나 효과음을 뚝딱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이게 왜 그렇게 대단한 일이야?

이 기술들이 도입되면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듭니다. 덕분에 한국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훨씬 빠르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AI 기술이 실제 방송 제작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국내 첫 사례이기도 합니다.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콘텐츠의 미래, 어떻게 바뀔까?

두 회사의 만남은 단순히 기술을 빌려 쓰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과 미디어 산업 모두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번역이나 더빙뿐만 아니라 영상 합성, 자동 편집, 시청자와의 실시간 소통까지 AI가 관여하게 됩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협력은 K-AI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안형준 MBC 대표 역시 “AI 중심의 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나는 근본적인 변화의 시작”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사진 출처: NC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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