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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사고, 이제 진짜 끝낸다..” KT 손잡은 AI가 24시간 감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6 12:33

기사 3줄 요약

1 AI 기업 세이지, KT클라우드와 AI 서비스 협력 강화
2 제조 공정 최적화 및 산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 목표
3 KT클라우드 AI 플랫폼 활용, 공공 시장 공략 본격화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전문 기업과 통신 대기업이 손을 잡았습니다. AI 머신 비전 전문기업 세이지가 KT클라우드와 함께 제조 및 산업안전 분야 AI 서비스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 환경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됩니다.

그래서 둘이 뭘 하는데?

세이지는 사람의 눈보다 더 정확하게 제품의 불량을 찾아내거나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AI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KT클라우드는 이런 AI 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강력한 컴퓨터 자원과 플랫폼인 'AI 파운드리'를 제공합니다. 쉽게 말해, 뛰어난 AI 기술을 가진 세이지가 KT클라우드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나 더 많은 공장에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양사는 앞으로 3년간 신규 고객 유치, 기술 지원, 공동 마케팅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입니다.

AI가 어떻게 공장을 지킨다는 거야?

세이지의 AI 솔루션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세이지 비전’은 AI가 컨베이어 벨트 위를 지나는 제품들을 순식간에 스캔해 아주 작은 흠집까지 잡아내는 품질 관리 전문가입니다. ‘세이지 빔스’는 공장 기계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이상 신호를 미리 알려주는 예측 정비 솔루션입니다. 마지막으로 ‘세이지 세이프티’는 작업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위험 구역에 들어가거나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즉시 경고를 보내는 든든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 뭐가 달라지는 건데?

이번 협력으로 더 많은 중소, 중견 제조업체들이 비교적 쉽게 최첨단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특히 KT클라우드의 보안 인증 지원을 바탕으로 공공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세이지의 홍영석 대표는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I 기술이 우리 산업 현장을 얼마나 더 똑똑하고 안전하게 바꿀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사진 출처: 세이지)